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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 '최고 전성기'로 돌아와…잘하는 방식으로 존재감 과시"

등록 2026.03.03 12:3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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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링스톤·빌보드·포브스 등 호평

[서울=뉴시스] 블랙핑크. (사진 = YG엔터테인먼트 제공) 2026.02.28. photo@newsis.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블랙핑크. (사진 = YG엔터테인먼트 제공) 2026.02.28. photo@newsis.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K-팝 간판 걸그룹 '블랙핑크'가 3년5개월 만에 발매한 미니 3집 '데드라인(DEADLINE)'에 대해 외신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3일 블랙핑크 팀 매니지먼트사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미국의 유력 음악 매거진 롤링스톤은 지난 28일(현지시간) 블랙핑크의 '데드라인'을 집중 조명하며 "블랙핑크가 최고의 전성기로 돌아왔다"고 소개했다. 이어 "네 멤버가 함께할 때 만들어지는 마법을 세상이 기다려왔고, 이번 앨범은 이들의 앞으로를 더욱 기대하게 만드는 결과물"이라고 특기했다.

특히 전 트랙에 녹여낸 음악적 변주와 확장성을 높이 샀다. 롤링스톤은 화려한 EDM의 '점프(JUMP)'부터 역동적인 타이틀곡 '고(GO)', 클럽 기반의 '미 앤드 마이(Me and my)', 80년대 뉴웨이브 사운드를 차용한 '챔피언(Champion)', 어쿠스틱의 '에스엑스엑스엑스보이(Fxxxboy)'까지 폭넓은 장르 선택을 극찬했다.

롤링스톤은 또한 "'데드라인'이 블랙핑크 특유의 자신감과 과감한 카리스마를 전반적으로 아우른 것을 반기며 "그간 쌓아온 네 멤버의 개성이 뚜렷하면서도 블랙핑크가 가장 잘하는 방식으로 스스로의 존재감을 과시했다"고 이들의 완전체 시너지를 호평했다.

미국 음악 매체 빌보드는 수록된 모든 트랙을 밀도 높게 리뷰하며 이번 앨범을 통해 거둔 블랙핑크의 음악적 성취를 짚어냈다. 특히 '고'에 대해서는 "강렬한 랩과 부드러운 보컬, 혁신적인 비트 드랍이 인상적이다. 앨범 최고의 곡이자 블랙핑크를 진정으로 대표하는 곡"이라며 "'블랙핑킬 메이크 야(Blackpink'll make ya)'라는 후렴은 모두가 함께 외치는 구호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는 '데드라인'의 성과를 비중 있게 다루며 블랙핑크의 압도적인 글로벌 경쟁력을 조명했다. 이 앨범이 기록한 K팝 여성 아티스트 사상 최고 첫날 판매량(146만 장)을 알리며 "하루 만에 100만 장 이상 판매한 앨범을 여러 장 보유한 유일한 K팝 여성 아티스트"라고 강조했다.
[서울=뉴시스] 블랙핑크. (사진 = 인스타그램 캡처) 2026.02.27. photo@newsis.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블랙핑크. (사진 = 인스타그램 캡처) 2026.02.27. photo@newsis. *재판매 및 DB 금지

실제 '데드라인'이 기록한 글로벌 지표들은 이러한 호평들을 뒷받침한다. 이 앨범은 누적 38개 지역 아이튠즈 앨범 차트 1위를 석권하며 월드와이드 차트 정상을 꿰찼다. 중국 최대 음원 플랫폼인 QQ뮤직에서도 타이틀곡 '고'뿐 아닌 수록곡들까지 모두 최상위권에 진입하며 '줄세우기'를 달성했다.

아울러 블랙핑크 공식 채널 '구독자 1억 명'을 보유한 유튜브에서의 파급력도 압도적이다. '고' 뮤직비디오는 공개 이후 유튜브 월드와이드 트렌딩 1위 및 '24시간 내 가장 많이 본 동영상'에 등극, 글로벌 유튜브 일간 인기 뮤직비디오 1위로 직행했다. 현재는 인기 급상승 음악 1위 자리를 지키며 조회수 3400만뷰를 돌파했다.

블랙핑크의 이번 앨범엔 세계적인 뮤지션, 프로듀서들이 대거 힘을 보탰다. '고'엔 영국의 세계적인 밴드 '콜드플레이(Coldplay)'의 크리스 마틴, '그래미 어워즈' 수상자인 캐나다 출신 프로듀서 겸 송라이터 서컷(Cirkut) 등이 공동 작곡으로 이름을 올렸다. 이 곡의 작곡에 로제가, 작사엔 로제를 비롯 제니, 지수, 리사 등 멤버 네 명이 모두 참여했다.

수록곡 '챔피언(Champion)'에는 넷플릭스 K팝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 OST에 참여한 뮤지션이자 '골든'의 주인공인 싱어송라이터 이재(EJAE)가 작사·작곡에 참여해 희망적인 에너지를 보탰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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