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선 D-90]조재구 대구 남구청장 3선 도전…국힘·민주 4파전
![[대구=뉴시스] 6·3지방선거 대구 남구 출마예정자. 왼쪽부터 권오섭, 윤영애, 정연우, 조재구. 가나다순. (사진=뉴시스DB) 2026.03.0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3/04/NISI20260304_0002075581_web.jpg?rnd=20260304154944)
[대구=뉴시스] 6·3지방선거 대구 남구 출마예정자. 왼쪽부터 권오섭, 윤영애, 정연우, 조재구. 가나다순. (사진=뉴시스DB) 2026.03.0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 이상제 기자 = 대구 남구청장 선거는 현직 구청장의 3선 도전과 이에 맞서는 중량감 있는 도전자들의 기세가 맞물리며 지역 정가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4일 지역 정가에 따르면 현재 남구청장 후보군으로는 국민의힘 소속 3명과 더불어민주당 소속 1명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국민의힘에서는 재선의 조재구 현 남구청장이 3선 고지 점령에 나선다. 조 청장은 지난 임기 동안 추진해 온 사업들의 연속성을 강조하며 표심을 공략할 전망이다. 특히 재개발·재건축 등 주거 환경 개선과 앞산 관광자원 활성화 성과를 전면에 내세울 것으로 보인다.
이에 맞서는 당내 도전자들의 면면도 화려하다. 권오섭 국민의힘 대구시당 대변인은 2000년대 초반부터 당을 지켜온 '전략통'으로 꼽힌다. 5년째 대변인직을 수행하며 쌓은 정무 감각과 대한체육회 이사 등 폭넓은 대외 활동을 강점으로 내세우며 세 확장에 주력하고 있다.
윤영애 대구시의원의 기세도 만만치 않다. 남구청에서만 33년간 근무한 '행정 전문가' 출신인 윤 의원은 재선 시의원을 거치며 지역 현안에 누구보다 밝다는 평가를 받는다. 국민의힘 여성위원회 부위원장을 맡고 있는 점도 당내 경선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하기 위한 발판이 될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정연우 전 남구의원이 유력 후보로 꼽힌다. 2018년 구의회 행정자치위원장을 지낸 그는 최근 민주당 중앙정책위원회 부의장과 대구시당 문화예술특별위원장으로 활동하며 야권 지지층 결집에 힘을 쏟고 있다.
이번 남구청장 선거는 노후 주거지 비율이 높은 지역 특성상 효율적인 정비 사업 모델 제시와 고령화 문제 해결을 위한 혁신적인 정책 대결이 승부처가 될 전망이다.
현재까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등록된 남구청장 예비후보는 아직 없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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