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늑구, 영상으로 보고 싶어요"…오월드에 '브이로그' 요청 이어져
소고기 특식 먹으며 안정세…오월드 재개장 일정은 미정
![[서울=뉴시스] 대전 오월드에서 탈출한 늑대 '늑구'는 무사히 포획된 이후 잘 회복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오월드 측은 늑구의 상태를 꾸준히 전하고 있다. (사진=오월드 SNS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4/20/NISI20260420_0002115038_web.jpg?rnd=20260420093413)
[서울=뉴시스] 대전 오월드에서 탈출한 늑대 '늑구'는 무사히 포획된 이후 잘 회복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오월드 측은 늑구의 상태를 꾸준히 전하고 있다. (사진=오월드 SNS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박윤서 인턴 기자 = 대전 오월드에서 탈출했다가 포획된 늑대 '늑구'가 빠르게 안정을 찾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온라인상에서는 늑구의 일상을 더 자세히 공유해달라는 팬들의 요청이 빗발치고 있다.
늑구는 지난 17일 오전 0시 15분께 마취총에 맞고 포획됐다. 수색이 장기화되며 건강 이상 우려가 제기됐으나, 무사히 포획된 현재 별다른 이상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오월드는 공식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늑구의 상태를 꾸준히 알리고 있다. 18일 오월드에 따르면 늑구는 소고기 및 생닭 650g 전량을 섭취했다. 오월드는 주로 닭고기를 섭취했던 늑구에게 특식 소고기를 준 것으로 알려졌다. 19일에는 전날 대비 330g 늘어난 980g의 소고기 및 생닭 분쇄육을 섭취했다고 한다. 오월드 측은 "늑구가 건강하게 먹고 있는지, 전반적인 건강 상태를 꾸준히 전달 드리겠다"면서 "늑구는 점차 안정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네티즌들은 "잘 있는 것 같아 다행이다", "전량 섭취 완료라는 말이 반갑다"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특히 단순히 텍스트 형태의 근황 전달을 넘어, 늑구의 활동 모습이 담긴 영상 콘텐츠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다. SNS와 커뮤니티에는 "늑구의 식사 장면이나 일상을 유튜브 영상으로 꾸준히 올려달라", "사진뿐만 아니라 영상으로 건강한 모습을 직접 확인하고 싶다"는 댓글이 이어지고 있다. 늑구가 이번 사건을 통해 대중적 관심을 받는 이른바 '스타 동물'로 부상하면서, 전용 브이로그나 실시간 영상 소통을 기대하는 팬덤까지 형성되는 모양새다.
한편 늑구의 안정적인 상태가 전해지면서 오월드 재개장 시점에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오월드는 지난 9일 늑구 탈출 이후 운영을 중단한 바 있다.
오월드 측은 "현재 안전 점검 및 시설 보수와 함께 늑구의 건강 회복을 최우선으로 진행하고 있다"며 "오월드 재개장 일정은 아직 미정"이라고 알렸다. 재개장 시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충분한 준비 이후 운영을 재개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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