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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슨 황의 더 바쁜 '코리아 위크엔드'…"K예능 찍고, K게임사 만난뒤 두산 시구까지"

등록 2026.06.06 0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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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크래프톤 회동…두산 홈경기 시구

8일에는 LG·현대차·네이버 사옥 방문

[서울=뉴시스] 조성우 기자 = 젠슨 황(왼쪽)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5일 서울 마포구 'T1 베이스 캠프'에서 '페이커' 이상혁을 만나서 엔비디아의 차세대 플래그십 그래픽카드인 ‘지포스 RTX 5090’을 선물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6.06.05.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조성우 기자 = 젠슨 황(왼쪽)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5일 서울 마포구 'T1 베이스 캠프'에서 '페이커' 이상혁을 만나서 엔비디아의 차세대 플래그십 그래픽카드인 ‘지포스 RTX 5090’을 선물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6.06.05.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홍세희 기자 =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이번 주말에도 빽빽한 방한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황 CEO는 오는 6일 한국 첫 예능 프로그램을 녹화할 것으로 알려졌다.

7일에는 엔씨, 크래프톤 경영진과 회동한 뒤 두산베어스 잠실 홈경기 시구에 나설 예정이다.

6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5일 방한한 황 CEO는 첫날부터 광폭 행보를 보였다.

김포공항 비즈니스센터에 도착한 황 CEO는 지난 방문 때처럼 한국을 위한 선물을 가져왔느냐는 질문에 "저는 한국에 많은 비즈니스를 가져왔다"며 "물론 깜짝선물도 있다"고 예고했다.

황 CEO는 공항에서 취재진과의 질의응답을 마친 뒤 곧바로 서울 마포구 'T1 베이스캠프'로 이동해 프로게이머 '페이커' 이상혁 선수와 만났다.

저녁에는 홍대입구 고깃집 '형님 저요'에서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구광모 LG그룹 회장, 이해진 네이버 의장과 삼겹살에 소맥을 곁들인 회식을 했다.

[서울=뉴시스] 조성우 기자 =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5일 서울 마포구 서교동의 한 고깃집에서 최태원 SK회장, 구광모 LG회장, 이해진 네이버 의장과 삼겹살 회동을 하며 기념촬영 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6.06.05.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조성우 기자 =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5일 서울 마포구 서교동의 한 고깃집에서 최태원 SK회장, 구광모 LG회장, 이해진 네이버 의장과 삼겹살 회동을 하며 기념촬영 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6.06.05. [email protected]

황 CEO는 주말에도 광폭 행보를 이어간다.

6일에는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을 촬영할 것으로 알려졌다.

황 CEO가 한국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녹화분은 10일 방송될 예정이다.

7일에는 김택진 엔씨 대표와 만날 것으로 전해졌다. 구체적인 의제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최근 엔씨의 AI 자회사 NC AI가 피지컬 AI 분야로 보폭을 넓히고 있어, 이와 관련한 협력 논의 가능성이 거론된다.

장병규 크래프톤 의장과의 만남도 예정돼 있다. 황 CEO는 서울 모처에서 장 의장과 이강욱 최고인공지능책임자(CAIO), 장태석 '배틀그라운드' IP 프랜차이즈 총괄 등과 만날 예정이다.

[서울=뉴시스] 조성우 기자 =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5일 서울 마포구 서교동의 한 고깃집에서 열린 최태원 SK회장, 구광모 LG회장, 이해진 네이버 의장과의 삼겹살 회동에 참석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6.06.05.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조성우 기자 =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5일 서울 마포구 서교동의 한 고깃집에서 열린 최태원 SK회장, 구광모 LG회장, 이해진 네이버 의장과의 삼겹살 회동에 참석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6.06.05. [email protected]

회동에서는 피지컬 AI를 비롯한 휴머노이드 로봇 분야와, 엔비디아가 최근 선보인 AI PC 브랜드 'RTX 스파크'를 활용한 게이밍 협업이 핵심 의제로 다뤄질 것으로 보인다.

황 CEO는 7일 오후 5시 열리는 두산베어스-키움히어로즈 경기에서 시구에 나선다.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은 시타를 한다.

황 CEO와 박 회장이 처음으로 공개석상에서 만나는 만큼, 두산과 엔비디아의 협력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장면이 연출될 것이란 기대다.

황 CEO는 8일에는 여의도 LG사옥과 양재동 현대차사옥, 네이버 판교 사옥을 방문하고, 서울대 AI연구원과 로보틱스 연구소도 찾는다.

업스테이지 등 국내 로봇·AI 스타트업 경영진과 비공개 간담회를 비롯해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과의 만남도 예정돼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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