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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에어컨 온도 내렸냐"…흉기들고 아파트 배회 20대

등록 2026.07.22 15:21:54

독서실 냉방온도 불만, 집에서 흉기 가져와

아파트 독서실과 관리 사무소 주변 배회해

[대구=뉴시스] 대구 달성경찰서.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 대구 달성경찰서.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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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정재익 기자 = 독서실 냉방 온도에 불만을 품고 흉기를 든 채 아파트 안을 배회한 2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대구 달성경찰서는 A(20대)씨를 공공장소 흉기 소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22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1일 낮 12시38분께 달성군 다사읍의 한 아파트 독서실과 관리사무소 주변을 흉기를 들고 배회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독서실에서 공부하던 중 에어컨 설정 온도가 낮다는 이유로 관리사무소에 불만을 제기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후 집에서 흉기를 가져와 "누가 에어컨 온도를 내렸냐" 등 혼잣말을 하며 독서실 입구와 관리사무소 복도 등을 돌아다닌 것으로 파악됐다.

관리사무소 직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A씨를 체포했다. A씨가 특정인을 위협하거나 흉기를 휘두른 사실은 확인되지 않았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흉기를 소지하게 된 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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