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아시아서 입지 확대… 주요제품 점유율 1위"
램시마, 싱가포르서 93%·홍콩서 77%
허쥬마·트룩시마, 태국서 점유율 1위
![[서울=뉴시스] 사진은 셀트리온 CI. (사진=셀트리온 제공) 2026.02.24.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2/24/NISI20260224_0002068572_web.jpg?rnd=20260224085419)
[서울=뉴시스] 사진은 셀트리온 CI. (사진=셀트리온 제공) 2026.02.24.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송연주 기자 = 셀트리온이 아시아 지역에서도 직판 체계를 발판 삼아 주요 바이오시밀러 제품의 처방을 확대했다.
셀트리온은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램시마'가 지난해 3분기 기준(아이큐비아 자료) 싱가포르 93%, 홍콩 77%, 태국 73%, 말레이시아 65%의 점유율로 처방 1위를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셀트리온 현지 법인은 입찰 중심인 아시아 시장에서 공급 안정성을 앞세워 낙찰 성공율을 확대했다. 입찰 수주 이후에도 납기에 맞춰 계약 물량을 인도하면서 신뢰를 쌓았다고 회사는 말했다. 로컬 학회에도 참여해 의료진 대상 제품 인지도를 높이는 데 주력했다.
또다른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유플라이마'는 싱가포르에서 오리지널 제품을 제치고 점유율 2위 자리에 오르는 등 성장세세다. 셀트리온 싱가포르 법인은 유플라이마 40㎎에 이어 20㎎ 용량을 추가 출시해 올해 예정된 아달리무맙 성분 입찰에서 경쟁 우위를 확보하고 점유율 확대를 가속화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더해 말레이시아와 태국에도 유플라이마를 출시했으며, 각국 경쟁 구도와 시장 특성에 맞춘 판매·마케팅 전략으로 처방 확대를 이어갈 방침이다.
항암 제품도 아시아 주요 시장에서 성과를 높이고 있다. 유방암 및 위암 치료제 '허쥬마'는 작년 3분기 기준 태국에서 87%, 홍콩 57%, 말레이시아 51%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혈액암 치료제 '트룩시마'는 싱가포르 90%, 태국 79%의 점유율로 처방 1위 자리를 지켰다.
셀트리온 태국 법인은 현지 내 모든 대학병원과 장기간 협력 체계를 구축해 램시마·트룩시마·허쥬마 등 주요 제품의 품질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고 말했다. 이들 3개 제품이 모든 대학병원에서 단독으로 사용되고 있다.
향후 싱가포르에서 연내 '스토보클로-오센벨트' 허가 획득을 통해 포트폴리오를 강화할 계획이다. 싱가포르에서는 현재 8개의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및 항암제가 판매 중이다. 태국 법인도 현재 출시된 5개 제품에 더해 올해 '스테키마' '베그젤마' '옴리클로' 등 3종을 출시할 예정이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입찰 중심의 아시아 시장에서 제품 경쟁력과 공급 안정성을 바탕으로 처방 성과를 높이고 있으며, 이에 따라 셀트리온 제품에 대한 긍정적 인식 역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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