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 24일 주총서 '오너3세' 조현민 사장 사내이사 재선임
24일 오전 서울 한진빌딩서 정기주주총회 개최
조현민 사장·노삼석 대표 사내이사 재선임 논의
'전기공사업' 사업목적 추가…"서비스 확대 목적"
![[서울=뉴시스] 노삼석 ㈜한진 대표이사 사장(앞줄 왼쪽 네 번째)과 조현민 사장(앞줄 오른쪽 다섯 번째)이 지난 6일 대전메가허브 터미널을 방문해 직원들에게 격려품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한진 제공) 2026.2.1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2/12/NISI20260212_0002062172_web.jpg?rnd=20260212092131)
[서울=뉴시스] 노삼석 ㈜한진 대표이사 사장(앞줄 왼쪽 네 번째)과 조현민 사장(앞줄 오른쪽 다섯 번째)이 지난 6일 대전메가허브 터미널을 방문해 직원들에게 격려품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한진 제공) 2026.2.1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민성 기자 = 한진이 정기 주주총회를 앞두고 사업목적에 '전기공사업'을 추가하기로 했다. 운송 이후 장비 설치까지 포함한 서비스 수행 범위를 확대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10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한진은 오는 24일 열리는 정기주주총회에서 한진그룹 오너 3세인 조현민 마케팅총괄 겸 디지털플랫폼사업총괄 사장을 사내이사로 재선임하는 안건을 논의한다.
한진 이사회는 조 사장에 대해 "조에밀리리(조현민) 사내이사 후보는 대한항공 등 한진그룹 계열사에서 마케팅과 커뮤니케이션 부문 책임임원을 역임한 마케팅 전문가"라며 "2020년 한진에 합류한 이후 2023년부터는 마케팅 부문과 한진의 신사업인 디지털플랫폼사업 부문의 총괄을 담당하며 한진의 성장과 발전을 견인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조 사장과 더불어 노삼석 대표이사도 사내이사로 재선임하는 안건도 상정한다.
노 대표에 대해서는 "2020년부터 한진 대표이사를 역임하며 한진의 매출규모를 2019년 2조600억원 수준에서 2025년 3조600억원 규모로 증대하는 등의 비약적인 성장을 이끌다"며 "특히 해외 네트워크 확대와 현지 사업 개발을 통해 한진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아울러 한진은 올해 정기주총서 사업목적에 전기공사업을 추가하는 정관 변경안도 논의할 예정이다.
전기공사업은 전력 설비 설치와 배선 작업 등을 수행하기 위해 필요한 사업 등록이다. 장비나 설비 운송 이후 전기 연결 작업이 필요한 경우 관련 자격을 갖춘 업체만 시공할 수 있다.
물류업계에서는 이번 사업목적 추가를 두고 운송 이후 장비 설치까지 포함한 통합 서비스 확대 움직임으로 보고 있다.
최근 물류기업들은 단순 운송에서 벗어나 설치와 유지관리 등 부가 서비스를 포함한 사업 모델을 확대하는 추세다.
특히 산업 설비나 물류 자동화 장비, 대형 가전제품 등은 운송 이후 전력 연결이나 배선 작업이 필요한 경우가 많아 설치 서비스를 포함한 계약이 늘고 있다.
이에 물류업체들이 관련 사업 목적을 추가해 직접 설치 작업을 수행하려는 사례도 증가하는 추세다.
이와 관련해 한진은 "운송·설치 서비스 범위를 확대하기 위한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