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 국립해양도시과학관' 조성사업, 예타 대상 선정
진봉면 심포항 일원 2027~2031년 조성 추진
재생에너지·RE100 체험형 해양과학 거점 기대

김제 국립해양도시과학관 조감도(사진=김제시 제공) 2026.03.1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김제=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김제시가 추진해 온 '국립해양도시과학관 조성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해양수산부와 전북도 등과 협력해 추진해 온 이 사업은 2027년부터 2031년까지 국비 1354억원을 투입해 김제 진봉면 (구)심포항 일원에 조성하는 국가사업이다.
에너지 대전환과 RE100 확산, 해양에너지 신산업 육성 등 정책을 체험할 수 있는 해양과학문화 거점 구축을 목표로 추진됐다.
과학관이 조성되면 재생에너지와 RE100, 해양 신산업 등 정책을 국민이 체험할 수 있는 과학문화 플랫폼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해양과학 교육 기반 확충과 지역 간 교육·문화 인프라 격차 해소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 선정에 따라 한국개발연구원(KDI) 또는 한국조세재정연구원(KIPF)이 경제성(B/C)과 정책성(AHP), 지역균형발전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검증해 사업 추진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정성주 시장은 "국립해양도시과학관은 재생에너지와 RE100, 신산업 등 핵심 정책을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중요한 플랫폼이 될 것"이라며 "예비타당성조사 단계에서도 사업의 필요성을 적극 입증해 국가사업으로 최종 확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권에는 국가가 운영하는 국립 해양문화시설이 없어 관련 인프라 확충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특히 새만금이 재생에너지와 미래산업 중심지로 주목받으면서 해양에너지와 도시공학을 결합한 과학문화 시설 필요성이 강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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