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F, 레오나드 '영 고객' 겨냥한 'Leonard 31' 컬렉션 출시
플로럴 프린트 럭셔리 패션하우스
엄마에서 딸에게, 세대 확장 전략
![[서울=뉴시스] 레오나드 26SS 'Leonard_31' 컬렉션 화보 (사진= LF 제공) 2026.03.1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3/12/NISI20260312_0002081760_web.jpg?rnd=20260312085908)
[서울=뉴시스] 레오나드 26SS 'Leonard_31' 컬렉션 화보 (사진= LF 제공) 2026.03.12.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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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권민지 기자 = 생활문화기업 LF가 전개하는 프랑스 럭셔리 패션 하우스 '레오나드(LEONARD)'가 젊은 고객층을 겨냥한 신규 캡슐 라인 '레오나드31(Leonard 31)'을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최근 럭셔리 패션 시장에서는 기존 핵심 고객층을 넘어 젊은 세대까지 고객층을 넓히는 '세대 확장' 전략이 확산되는 추세다. 브랜드의 전통과 정체성을 유지하면서도 현대적인 디자인과 실용성을 더해 새로운 고객층을 확보하려는 시도다.
'Leonard 31'은 레오나드의 브랜드 정체성을 유지하면서 형태와 색상, 디테일에 현대적인 감각을 더한 캡슐 라인이다. 파리지앵 특유의 자유롭고 세련된 분위기를 담아 어반 시크(Urban Chic) 스타일을 제안한다.
첫 컬렉션은 레오나드의 상징인 꽃문양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것이 특징이다. 코튼 보일, 데님, 립 저지 등 다양한 소재를 활용했으며 트렌치코트, 셔츠, 데님 팬츠 등 캐주얼한 아이템 중심으로 구성했다.
브랜드 상징 색상인 팝핑크를 포인트로 사용하고 연하늘색, 연노랑, 옵티컬 화이트 등 밝은 색상을 조화롭게 적용해 젊고 경쾌한 분위기를 강조했다. 프린트와 스팽글 장식, 자수 디테일 등을 더해 브랜드 고유의 감성을 유지했다는 것이 레오나드 측 설명이다.
레오나드는 최근 럭셔리 시장의 세대 확장 흐름에 주목해 왔다. 기존 고객이 자녀 세대에게 브랜드를 소개하면서 고객층이 자연스럽게 확대되는 사례가 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지난해 11월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레오나드 2026 SS 패션쇼에는 모녀 단위 VIP 고객이 참석하기도 했다고 레오나드는 밝혔다.
LF 관계자는 "최근 럭셔리 시장은 제품 중심에서 경험과 가치 중심 소비로 변화하고 있다"며 "레오나드는 브랜드 장인정신과 미학을 바탕으로 세대가 함께 공감할 수 있는 하이엔드 브랜드로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1958년 프랑스에서 설립된 레오나드는 실크와 캐시미어 등 고급 소재 위에 정교한 핸드 프린트 기술로 구현한 플라워 패턴으로 알려진 럭셔리 패션 하우스다. LF는 2009년 국내에 레오나드를 론칭해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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