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송·순찰·안전감시…영주는 '드론실증도시' 구축 실험장
영주시, 드론실증도시 구축사업 2년 연속 선정
![[영주=뉴시스] 드론배송센터. (사진=영주시 제공) 2026.03.1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3/12/NISI20260312_0002081867_web.jpg?rnd=20260312093549)
[영주=뉴시스] 드론배송센터. (사진=영주시 제공) 2026.03.1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국토교통부와 항공안전기술원이 주관하는 이 사업은 드론산업 육성을 위해 지역 특성에 맞는 드론 활용 모델을 발굴·지원한다.
시는 실제 도시 환경에서 드론을 활용한 물류 배송과 공공서비스를 실증하는 'K-드론 배송 상용화' 분야에 선정돼 국비 1억1000만원을 확보했다. 11월까지 영주 맞춤형 드론 실증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앞서 시는 지난해 서천둔치와 영주호 일대 총 8개 배달점에서 공공배달앱 '먹깨비'를 활용한 드론 음식 배송을 시범 운영해 드론 물류서비스 가능성을 확인했다. 올해는 드론특별자유화구역 운영과 연계해 드론 배송 서비스를 고도화하고, 공공서비스 분야까지 확대한다.
특히 7㎞급 물품 적재와 왕복 20㎏ 규모 거점 간 배송(경북전문대 도심 배송거점~영주호 배송거점)을 통해 고중량·장거리 물류 배송 실증을 추진한다.
시는 지역 유통·물류업체 등과 협력해 음식 뿐만 아니라 지역 농특산물 등으로 배송 품목을 확대하고 지속 가능한 드론 배송 상용화 모델도 마련할 계획이다. 지역 주요 축제·행사와 연계한 운영을 통해 시민과 관광객에게 새로운 체험형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배송용 드론을 활용한 인공지능(AI) 드론 순찰 서비스를 도입하고 드론 상황 모니터링 시스템을 고도화해 공공안전 서비스로 활용도 확대한다.
서천변에서는 물놀이 안전, 하천 범람, 행사장 인파 밀집 등 도심 생활 안전을 관리한다. 영주호 수변에서는 불법 어로와 불법 캠핑 등을 실시간으로 감시한다.
영주경찰서, 영주소방서 등과 협력해 신속한 대응 체계도 구축한다.
엄태현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영주시 드론특별자유화구역과 연계한 운영을 통해 배송 서비스를 고도화하고 활성화해 지속 가능한 드론 상용화 모델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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