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 출마 민주당 경기지사 주자들…'뜨거운 경선' 예고
김동연·추미애·한준호·권칠승·양기대
본격적인 예비경선 레이스 시작
"경선이 곧 당선" 치열한 경선
![[서울=뉴시스] 김명년 기자= 6·3 지방선거 경기도지사에 도전하는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들이 24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사에서 열린 광역단체장 후보 면접에서 기념 촬영하고 있다. 왼쪽부터 권칠승 의원, 김동연 경기도지사, 양기대 전 의원, 추미애·한준호 의원. (공동취재) 2026.02.24.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2/24/NISI20260224_0021185248_web.jpg?rnd=20260224095818)
[서울=뉴시스] 김명년 기자= 6·3 지방선거 경기도지사에 도전하는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들이 24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사에서 열린 광역단체장 후보 면접에서 기념 촬영하고 있다. 왼쪽부터 권칠승 의원, 김동연 경기도지사, 양기대 전 의원, 추미애·한준호 의원. (공동취재) 2026.02.24. [email protected]
[수원=뉴시스] 이병희 기자 = 6·3 지방선거 경기도지사에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 주자 5명이 잇따라 출마를 공식 선언하면서 어느 때보다 뜨거운 경선을 예고했다.
김동연 지사와 추미애 의원은 12일 오전 각각 기자회견을 열고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경기도지사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김 지사는 이날 오전 안양역에서 "'일잘러 대통령'에게는 '일잘러 도지사'가 필요하다. 이재명 대통령의 '현장일꾼'이 되겠다"며 재선 도전을 공식 선언했다.
그는 "저 김동연, 본선에서 100% 승리를 자신한다. 단 1% 패배의 변수도 허용하지 않는 승리의 상수가 될 것"이라며 "명심으로 일하겠다. 일과 성과로 증명하겠다"고 다짐했다.
추 의원은 국회와 경기도의회에서 잇따라 기자회견을 열고 "경기도는 지금 혁신적이고 당당한 리더십이 필요하다"며 도지사 출마를 선언했다.
추 의원은 "경기도를 도민이 자부심을 느끼는 당당한 경기도로 만들고, 당당한 경기도를 만들어야 한다"며 "저는 책임지는 행정, 실천하는 행정으로 경기도정을 이끌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지난해 12월 양기대 전 의원을 시작으로 지난달 한준호 의원과 권칠승 의원도 경기도지사 출마를 선언했다.
양 전 의원은 "이재명 정부의 성공과 경기도의 성공은 분리될 수 없다. 경기도가 대한민국의 '석세스 메이커(Success Maker)'가 되어 미래를 선도하겠다"며 "양기대의 추진력으로 경기도의 대변혁을 반드시 완수하겠다"고 밝혔다.
한 의원은 "이재명 대통령에게 실용주의를 배웠다. 전국을 누비던 시절 수행실장으로 경기도 곳곳을 함께 뛰었다"며 "이재명 정부의 실용주의를 경기도에서 가장 먼저, 가장 분명하게 성과로 완성하겠다"고 다짐했다.
권 의원은 '기본이 든든한 경기도, 덜 피곤한 경기인'을 슬로건으로 내걸며 "도정 패러다임을 '양적 성장'에서 '도민의 피로 해결'로 전환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로써 경기도지사 출마 5명의 주자들이 모두 출마선언을 마치고 본격적인 예비경선 레이스에 돌입했다. 민주당 안팎에서는 "경선 승리가 곧 당선"이라는 관측이 나오면서 치열한 경선이 예상되고 있다.
민주당은 예비경선을 통해 본경선 후보를 3인으로 압축하되 여성·청년·장애인 후보자가 상위 3인에 없는 경우 1명을 추가해 4인 경선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유일한 여성 후보인 추 의원이 본경선 후보 3인에 포함되면 3인 경선을, 포함되지 않을 경우 4인 경선으로 치러진다.
후보자 선출을 위한 합동연설회는 15일 오후 2시 중앙당사에서 진행된다. 19일 오후 5시에는 합동토론회가 열린다.
21~22일 예비경선, 내달 5~7일 본경선을 거쳐 과반 득표자가 없으면 15~17일 결선 투표를 치른다. 이르면 내달 7일, 늦으면 17일 최종 후보가 결정될 예정이다.
예비경선은 권리당원 100% 투표로 치러지며, 본경선은 당원 투표와 국민 여론조사가 50%씩 반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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