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북선 도시철도 건설 현장 직접 간다…시민체험단 운영
지하 터널 380m 직접 걸으며 눈으로 확인
![[서울=뉴시스] 동북선 시민현장체험단. 2026.03.16. (사진=서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3/13/NISI20260313_0002083638_web.jpg?rnd=20260313185057)
[서울=뉴시스] 동북선 시민현장체험단. 2026.03.16. (사진=서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서울시는 지난 2월 강북 지역 핵심 교통망인 '동북선 도시 철도' 건설 현장에서 '시민 현장 체험단'을 운영했다고 16일 밝혔다.
시민 현장 체험단은 도시 철도 공사장에 대한 시민 이해를 돕고 시민과 소통을 강화해 공공사업 필요성과 중요성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평소 동북선 사업에 관심을 갖고 신청한 시민 18명이 참여했다.
체험단은 노원구 하계동에 위치한 113정거장 상황실에서 동북선 건설 공정 전반에 관한 설명을 들었다.
이후 안전 교육을 받고 지하 공사장에 들어가기 전 전문 안전 관리자 안내에 따라 보호구를 착용했다. 실제 시공이 진행 중인 113정거장에서 약 380m 구간 지하 터널을 직접 걸으며 구조물 시공 현장을 눈으로 확인했다.
체험단에 참가한 시민은 "복잡한 도심 지하에서 안전 관리를 철저히 하면서 대규모 공사가 체계적으로 진행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며 "직접 현장을 보니 공사 과정을 생생하게 이해하게 됐고 안전하게 건설될 것이라는 믿음이 생겼다"고 밝혔다.
시는 오는 6월 동북선 도시 철도 차량 기지 현장에서 2분기 시민 현장 체험단을 운영할 계획이다. 앞으로도 매 분기별로 정례화할 방침이다.
동북선 도시 철도(왕십리역~상계역, 13.4㎞) 16개 정거장과 차량 기지 등 전 구간 공사가 진행 중이다. 지난 13일 터널 전 구간이 관통됐다.
임춘근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장은 "현장을 직접 확인한 시민의 신뢰가 곧 사업 원동력"이라며 "동북선이 개통되면 강북 지역의 교통 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마지막까지 안전을 최우선으로 최고의 품질을 갖춘 도시 철도를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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