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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최고지도자 모즈타바 하메네이, "적"으로 부터의 배상 재차 요구

등록 2026.03.16 07:3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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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밤에 텔레그램에 배상요구 글 다시 발표

"거절하면 배상액 만큼 자산 뺏든지 파괴할 것"

[바그다드=AP/뉴시스] 이라크 바그다드에서 3월 9일 이라크인들이 이란 최고지도자로 선출된 모즈타바 하메네이를 지지하는 의미로 그의 초상화를 들고 있다. 모즈타바 하메네이는 미·이스라엘의 공습으로 사망한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 전 최고지도자의 차남으로 8일 이란 최고지도자로 선출됐으며 미국과 이스라엘 등 "적"의 배상을 요구하고 있다. 2026.03.16.

[바그다드=AP/뉴시스] 이라크 바그다드에서 3월 9일 이라크인들이 이란 최고지도자로 선출된 모즈타바 하메네이를 지지하는 의미로 그의 초상화를 들고 있다. 모즈타바 하메네이는 미·이스라엘의 공습으로 사망한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 전 최고지도자의 차남으로 8일 이란 최고지도자로 선출됐으며 미국과 이스라엘 등 "적"의 배상을 요구하고 있다. 2026.03.16.

[서울=뉴시스] 차미례 기자 = 이란의 새 최고 지도자 모즈타바 하메네이가 일요일인 15일 밤(현지시간) 또 다시 그의 "적"으로 부터 이란이 배상을 받아야 한다는 요구를 되풀이 했다고 외신들이 전했다.

하메네이는 이 날 자신의 텔레그램에 올린 글에서  "우리는 적으로 부터 반드시 배상을 얻어 낼 것이다.  만약 거절하면, 우리는 그의 재산을 그 만큼 빼앗을 것이고, 그것도 불가능하면 그 액수 만큼의 그들 재산을 파괴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스라엘과 미국은 2월 28일의 군사 합동작전을 통해 이란의 수도 테헤란을 비롯한 여러 도시를 폭격해서 이란 최고지도자 알리 하메네이와 이란군 사령관들, 민간인 1300여명을 살해했다.

이란은 이에 대한 보복으로 중동 지역 전체의 미군과 이스라에군 자산을 목표로 미사일과 무인기 공격을 계속했다.
 
모즈타바 하메네이는 살해당한 알리 하메네이의 아들로 이란의 전문가 회의가 3월 8일 최고지도자 승계자로 발표한 인물이다.

모즈타바는 취임 후 공식 메시지를 12일 처음 발표했으며, 거기에는  미국과 이스라엘에 대한 전쟁을 계속하겠다는 의지와이란의 주요 전략 목표들이 담겼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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