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전화식 당선인 "사람 모이고 머무는 성주 만들겠다"
성주군 미래 위해 힘 모아야
"인구 감소 대응, 경제 활성화 집중"
![[성주=뉴시스] 전화식 당선인. (사진=성주군 제공) 2026.06.1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6/17/NISI20260617_0002162587_web.jpg?rnd=20260617055600)
[성주=뉴시스] 전화식 당선인. (사진=성주군 제공) 2026.06.1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전 당선인은 이날 뉴시스와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히고 "군민과 더 가까이에서 소통하며 현장에서 답을 찾는 군정 운영을 통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전 당선인과의 일문일답.
-세 번째 도전 끝에 무소속으로 출마해 당선됐다. 소감은.
"저를 믿고 소중한 한 표를 보내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세 번째 도전 끝에 군민의 선택을 받게 된 만큼 당선의 기쁨보다 책임감이 더 크게 다가온다. 특히 46표 차이라는 결과는 군민 한 분 한 분의 선택이 얼마나 소중한지 다시 한번 느끼게 했다"
"이제는 선거 과정의 경쟁을 뒤로 하고 군민 모두의 군수가 돼 성주 미래를 위해 힘을 모아야 할 때라고 생각한다. 군민들께서 보내주신 기대를 늘 가슴에 새기고 성주 발전과 군민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민선 9기 군정 운영 방향은.
"가장 중요한 것은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드는 것이다. 성주는 인구 감소와 고령화, 지역 경제 활성화라는 과제를 안고 있다. 농업과 기업, 관광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고 주거와 교육, 교통 등 군민 생활과 직결되는 분야도 꾸준히 개선해 나가겠다. 군민과 더 가까이에서 소통하며 현장에서 답을 찾는 군정을 펼치겠다."
-성주군이 가장 시급하게 해결해야 할 현안은 무엇인가.
"인구 감소와 청년 유출 문제가 가장 큰 과제라고 생각한다. 청년들이 지역을 떠나는 이유는 결국 일자리와 주거, 교육 문제와 연결돼 있다. 좋은 일자리와 안정적인 주거 환경, 경쟁력 있는 교육 여건이 함께 갖춰져야 청년들이 지역에 정착할 수 있다"
"기업 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과 공동주택 공급 확대, 교육환경 개선 등을 통해 청년과 신혼부부가 정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 사람이 떠나는 성주가 아니라 사람이 모이고 머무는 성주를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한 과제라고 생각한다."
-이를 해결하기 위한 주요 시책과 지역 발전 전략은.
"농어촌 기본 소득은 민선 9기 대표 공약 가운데 하나다. 단순한 현금 지원이 아니라 주민들의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정책이다. 정부와 경북도의 지원을 최대한 확보하고 재정 여건을 충분히 검토하면서 단계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
"또한 성주참외 대중국 수출 추진을 통해 새로운 판로를 확보하고 농가 소득을 높여 나가겠다. 현재 성주참외는 일본과 베트남 등 9개 국가에 수출되고 있지만 중국은 세계 최대 규모의 소비시장인 만큼 충분히 도전해 볼 가치가 있는 시장이라고 생각한다. 이와 함께 성주3일반산업단지 조성과 기업 유치,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통해 지역경제에 새로운 성장동력을 만들어 나가겠다."
- '안 됩니다 → 됩니다 민원실' 공약이 눈길을 끈다. 어떤 취지인가.
"군민들이 행정을 이용하면서 가장 답답해하는 것은 충분한 설명 없이 "안 됩니다"라는 답변을 듣는 경우라고 생각한다. 물론 법과 규정을 지켜야 하는 것은 공무원의 기본적인 책무다. 하지만 같은 사안이라도 담당 공무원이 조금 더 고민하고 대안을 찾으면 해결할 수 있는 경우도 적지 않다"
"저는 행정이 단순히 규정을 설명하는 데 그쳐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 군민의 입장에서 한 번 더 검토하고, 가능하다면 해결 방안을 함께 찾아주는 행정이 필요하다. '안 됩니다 → 됩니다 민원실'은 불가능한 것을 가능하게 만들겠다는 의미가 아니라, 군민의 입장에서 한 번 더 고민하고 해결책을 찾겠다는 행정 철학을 담고 있다."
-군민들에게 한 마디.
"이번 선거는 저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성주의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 달라는 군민 여러분의 뜻이라고 생각한다. 지난 8년 동안 성주 곳곳을 다니며 많은 군민들을 만나고 다양한 이야기를 들었다. 그 과정에서 군민들이 무엇을 걱정하고 무엇을 바라는지 누구보다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었다. 저를 지지해주신 분들은 물론 다른 선택을 하신 분들의 의견도 소중히 듣고 군정에 반영하겠다"
"앞으로도 늘 군민 곁에서 소통하며 현장에서 답을 찾겠다. 군민이 '성주가 정말 달라졌다'고 체감할 수 있도록 책임 있게 군정을 이끌어 가겠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