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은 결국 큰 곳이 이길 것"…흔들리는 시장, 현명한 대응 전략은?
![[서울=뉴시스] 한세구 작가가 유튜브 채널 '김작가TV'에 출연해 시장 조정기 대응 전략과 올바른 투자 원칙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 출처=유튜브 채널 '김작가TV 캡처')](https://img1.newsis.com/2026/06/16/NISI20260616_0002161692_web.jpg?rnd=20260616091203)
[서울=뉴시스] 한세구 작가가 유튜브 채널 '김작가TV'에 출연해 시장 조정기 대응 전략과 올바른 투자 원칙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 출처=유튜브 채널 '김작가TV 캡처')
[서울=뉴시스]허준희 인턴 기자 = 시장 변동성이 커진 조정기에는 포모(FOMO)에 기반한 추격 매수를 경계하고, 수급과 자기 성향에 근거한 절제된 장기 투자 전략이 필요하다는 전문가의 조언이 나왔다.
지난 15일 구독자 270만명을 보유한 유튜브 채널 '김작가TV'에 출연한 한세구 작가는 반도체 대장주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주가 향방을 결정짓는 핵심은 실적보다 '수급'이라고 밝혔다.
한 작가는 "10일 이동평균선의 기울기가 우상향할 때만 긍정적이고, 플랫하거나 우하향으로 바뀌면 매매를 멈추는 것이 좋다"고 설명했다. 대장주가 흔들리는 불안정한 장세에서 반도체 소부장(소재·부품·장비) 관련주에 미리 들어가는 것은 하염없이 기다리기만 할 위험이 크다는 지적이다.
성장 산업으로 주목받는 로봇과 배터리 분야에 대해서도 한 작가는 대기업의 자금력과 확실한 기술력을 갖춘 우량 기업을 중심으로 장기적 관점에서 접근하는 방식을 강조했다. 한 작가는 "로봇은 결국 큰 곳이 이길 것"이라며 이슈에 휩쓸려 단기적인 도파민을 추구하는 투기성 매매는 자산 관리에 적이 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매도 결정에서는 목표가 때문에 매도를 미루는 행위를 경계해야 한다. 한 작가는 "매도 의사 결정을 할 때는 나의 매수가와 목표가를 잊고, 지금 있는 시장 상황만 보고 결정하는 것이 가장 정확하다"며 "팔았는데 다시 오르면 또 사면 된다는 유연한 사고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자신의 성향과 반대되는 투자를 피하고, 시장의 수급이 확인될 때까지 기다리는 인내심이 자산 관리의 핵심이다.
한 작가는 "너무 서둘면 실수하며, 확인하고 가도 남보다 수익을 덜 보는 일은 없다"고 강조했다. 또한 한 작가는 "젊은 날 돈을 아끼는 것은 미래를 위한 절제"라며 "자산의 성격과 사용 시기에 맞는 철저한 통제가 선행되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한 작가는 "투자의 마음이 공포에서 오면 반드시 사고를 치게 돼 있다"며 시장이 쉬어가는 구간에서는 단기적인 예측보다 "3~5년 뒤의 먼 미래를 내다보는 투자로 자산 관리 전략을 정비할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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