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지용 '향수'·김효근 '첫사랑'…가곡으로 채우는 신춘음악회 '봄의 멜로디', 21일 개막
21일 오후 5시, 서울 오류아트홀서 개최
테너 윤정수·바리톤 박정민·소프라노 이민정 출연

오류아트홀 신춘음악회 '봄의 멜로디' 포스터. (이미지=구로문화재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최희정 기자 = 구로문화재단은 2026년 신춘음악회 '봄의 멜로디'를 오는 21일 오후 5시 서울 구로구 오류아트홀에서 개최한다.
신춘음악회 '봄의 멜로디'는 우리 삶의 정서가 담긴 한국가곡을 통해 따뜻한 봄의 풍경을 선사하는 무대를 올린다.
이날 공연에서는 '청산에 살리라'(작사·작곡 김연준), '신아리랑'(작사 양명문, 작곡 김동진), '뱃노래'(작사 석호, 작곡 조두남), '강 건너 봄이 오듯'(작사 송길자, 작곡 임긍수), '고향의 노래'(작사 김재호, 작곡 이수인), '산아'(작사 신홍철, 작곡 신동수), '향수'(작사 정지용, 작곡 김희갑), '마중'(작사 허림, 작곡 윤학준), 첫사랑'(작사·작곡 김효근),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작사 푸쉬킨, 작곡 김효근) 등 다양한 가곡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 주최 측은 "그리움과 설렘, 사랑의 감정을 우리말의 숨결로 풀어내고, 한 곡 한 곡을 오래 간직한 편지처럼 관객의 마음에 전하고자 한다"고 소개했다.
유럽 주요 오페라극장과 국내외 무대에서 활약해 온 바리톤 박정민, 테너 윤정수, 소프라노 이민정과 앙상블 크로이츠가 함께해 성악의 깊이 있는 표현과 기악의 섬세한 음향이 어우러진 완성도 높은 무대를 선보인다.
테너 윤정수는 연세대 성악과 졸업 후 스코틀랜드 왕립 음악원(RCS) 오페라과 석사, 웨일즈 카디프 국제 성악 학교(CIAV)를 졸업했다. 스페인 몽셰라 카바예 국제 콩쿠르 1위, 제30회 영국 리하르 트타우버 프라이즈 1위 등을 수상했다. 런던 로열 오페라 하우스, 웨일즈 국립 오페라, 덴마크 국립 오페라, 런던 로열 알버트 홀 등 유럽과 북미 주요 오페라극장 및 콘서트홀에서 주역과 초청 게스트로 활동하고 있다.
바리톤 박정민은 연세대 성악과를 졸업하고 이탈리아 파르마 국립음악원 수료, 파르마 코나티 아카데미를 졸업했다. 이탈리아 베르디 국제콩쿠르 2위, 알카모 키안티 국제콩쿠르 1위, 술모나 국제콩쿠르 2위 등을 수상했다. 스페인 사바델 극장에서 오페라 '멕베스', '가면 무도회'에 출연했고, 오스트리아 인스브룩 극장에서 '리골레토' 등 다수의 무대에 올랐다. 국내외 오페라 가수로 활동 중이다.
소프라노 이민정은 한양대 성악과 졸업 후 이탈리아 밀라노 라스칼라극장 아카데미 졸업, 오스트리아 빈시립음악대학 석사 및 최고연주자과정을 졸업하고 프랑스 파리시립음악원 성악과를 수료했다. 독일 뮌스터극장에서 오페라 '파르지팔'로 데뷔한 이래 독일과 오스트리아에서 '호프만의 이야기', '카르멘', '라보엠' 주역으로 활동했다. 국립오페라단 '사랑의 묘약'을 비롯해 '마술피리', '카르멘' 등의 주역을 맡았다.
공연 티켓은 구로문화재단 홈페이지와 인터파크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보다 자세한 내용은 구로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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