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전북]소방 문건 공개한 이원택 vs 김관영 "모욕적인 주장"
소방본부 작성 문건 공개 "김 지사 해명과 배치되는 내용"
![[전주=뉴시스] 김얼 기자 = 이원택 더불어민주당(군산김제부안을) 국회의원이 16일 전북 전주시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기자회견장에서 12.3 비상계엄 당시 전북특별자치도청 출입 통제와 관련한 기자회견을 열고 관련 자료를 설명하고 있다. 2026.03.16. pmkeul@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3/16/NISI20260316_0002084577_web.jpg?rnd=20260316100925)
[전주=뉴시스] 김얼 기자 = 이원택 더불어민주당(군산김제부안을) 국회의원이 16일 전북 전주시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기자회견장에서 12.3 비상계엄 당시 전북특별자치도청 출입 통제와 관련한 기자회견을 열고 관련 자료를 설명하고 있다. 2026.03.16. [email protected]
이 의원은 16일 전북특별자치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 지사는 더 이상 숨지 말고 도민 앞 공론장에 나와 맞짱 토론에 응하라”고 했다.
이날 이 의원은 전북소방본부에서 작성된 4건의 문건을 공개하면서 “김 지사의 해명과 배치되는 내용”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지난해 12월 4일 0시 30분 결재된 ‘비상계엄 선포에 따른 소방본부장 긴급지시사항 알림’ 공문에는 ‘청사 등 중요시설 출입관리 및 보안관리 강화’ 지시가 포함돼 있다”며 “이는 청경 배치가 김 지사 해명과 달리 평상시 2명이 아닌 추가 증원 배치됐을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12월 4일 오전 9시 40분 결재된 ‘비상계엄 선포에 따른 상황판단회의 결과보고’문건에는 국회의 계엄해제 의결이 루어진 이후 작성되었으며, 국회가 계엄해제를 의결한 이후에도 전북도가 여전히 비상계엄 상태였음을 보여주는 증거”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문서생산 근거가 되는 관련문서가 ‘도지사 지시사항 알림’으로 기재되어 있다는 사실”이라며 “이는 곧 소방본부의 일련의 대처가 소방본부장 재량이 아니라 도지사 지시사항을 근거로 이뤄졌음을 말해준다. 말로만 계엄의 부당함을 주장할 뿐 실제 행동은 계엄 지속상황을 염두에 두고 불법 계엄에 순응한 것이었음을 말해주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이번에도 소방본부 대응을 보고받지 못하고 몰랐다고 할 것이냐. 이번에도 매뉴얼에 따른 대응이었을 뿐이라고 할 것이냐. 실무선의 실수였다고 둘러댈 것이냐. 소방본부는 국가직이니 통제권한 밖이라고 변명할 것인가냐”면서 “(김 지사는)이제는 더 이상 숨바꼭질을 멈추고 도민이 보는 공론장에 나와서 끝장이든 맞짱이든 토론에 임하라”고 요구했다.
한편, 김 지사는 최근 "내란 동조라는 것이 사실 저와 공무원에 대한 정말 모욕적인 얘기이고 있을 수 없는 얘기"라며 "한편으로는 이제 도지사는 제가 정치인으로서 계엄에 대해서 어떤 입장을 정확하게 밝히는 것과 또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책임져야 되는 또 행정 수장으로서의 역할이 있는 것"이라고도 강조했다.
이어 "경선이 끝나고 제가 필요하면 조사와 수사를 같이 받도록 하겠다"며 "그것이 내란인지 동조인지 아닌지 판정받도록 하겠다. 아니면 제기한 쪽이 모든 정치적 책임 지는 것으로 그리고 하고 만약에 내란 종조가 맞다면 내가 다 책임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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