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바이도 전국 번호판 단다…번호 식별은 더 쉬워져
전국 번호체계 내일 도입·시행…불법운행 방지 효과 기대
![[수원=뉴시스] 경기도 수원시 한 도로에 설치된 후면 무인교통 단속 카메라 앞을 오토바이 운전자가 지나가고 있다. (사진= 뉴시스 DB)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4/01/08/NISI20240108_0020186731_web.jpg?rnd=20240108144253)
[수원=뉴시스] 경기도 수원시 한 도로에 설치된 후면 무인교통 단속 카메라 앞을 오토바이 운전자가 지나가고 있다. (사진= 뉴시스 DB) [email protected]
국토교통부는 전국 단일 번호체계를 도입하고 번호판의 디자인과 규격을 개선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자동차관리법 시행규칙'에 따른 조치로, 배달 서비스 증가 등 변화하는 이륜차의 운행 환경에 대응하고 안전 운행 유도를 위한 것이다.
이륜차는 자동차와 달리 지역번호 체계로 운영돼 사용자가 행정구역이 다른 지역으로 이사할 때마다 번호판을 교체해야 하는 불편이 따랐다.
그러나 이륜차 번호판 상단에 표시되던 서울·경기 등 행정구역 명칭이 사라진다.
또 번호판의 세로 길이는 기존 115㎜에서 150㎜로 확대하고, 흰색 바탕에 청색 글씨 대신 검정색 글씨로 바꿔 무인단속카메라의 인식과 야간 주행 시 식별이 쉽도록 했다.
이번 개선안은 지난 2023년 연구용역과 전문가 자문을 통해 마련하고, 2024년 대국민 설문조사와 전문가 토론회 및 공청회를 거쳐 확정됐다. 당시 설문조사에 응한 국민의 96%가 이륜차 후면 번호판을 알아보기 어려워 개선이 필요하며, 94%가 개선 시 불법 운행 방지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답변한 바 있다.
새 번호판은 20일 이후 신규 사용신고를 하거나 번호판 훼손 등으로 재발급 받는 이륜차에 적용된다. 기존 지역번호판 사용자도 희망할 경우 새 번호판으로 교체할 수 있다.
박준형 국토부 모빌리티자동차국장은 "이륜차 관리 체계를 고도화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특히 번호판의 시인성과 식별성이 개선됨에 따라 이륜차 운전자의 법규 준수율이 자연스럽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서울=뉴시스] 이륜차 번호판 변경 내용. (자료= 국토교통부 제공)](https://img1.newsis.com/2026/03/18/NISI20260318_0002087194_web.jpg?rnd=20260318151434)
[서울=뉴시스] 이륜차 번호판 변경 내용. (자료= 국토교통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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