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당국, '00시 경주마' 코인 시세조종 혐의자 수사기관 고발
제5차 금융위원회 정례회의 의결
![[서울=뉴시스] 김혜진 기자 = 비트코인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17일 서울 서초구 빗썸 라운지 강남점 전광판에 비트코인 시세가 표시되고 있다.이날 오전 8시15분 기준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에서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1.25% 오른 1억940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3%에 가까운 상승세를 기록한 비트코인은 이날 새벽 1억1000만원선을 회복하기도 했다. 달러 기준으로는 7만5000달러선 돌파가 눈앞이다. 같은 시각 비트코인은 7만4656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2026.03.17. jini@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3/17/NISI20260317_0021211548_web.jpg?rnd=20260317120815)
[서울=뉴시스] 김혜진 기자 = 비트코인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17일 서울 서초구 빗썸 라운지 강남점 전광판에 비트코인 시세가 표시되고 있다.이날 오전 8시15분 기준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에서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1.25% 오른 1억940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3%에 가까운 상승세를 기록한 비트코인은 이날 새벽 1억1000만원선을 회복하기도 했다. 달러 기준으로는 7만5000달러선 돌파가 눈앞이다. 같은 시각 비트코인은 7만4656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2026.03.17.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최홍 기자 = 금융당국이 특정 시각마다 발생하는 '경주마 효과'를 이용해 매매를 유인하고 단기간 차익을 실현하는 시세조종 혐의자를 수사기관에 고발했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18일 금융위 정례회의 열고 이같은 내용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경주마 효과'란 가상자산의 가격 변동률이 초기화되는 시간 정각에 다수 가상자산의 가격이 빠르게 상승하는 모습이 경주마를 연상시킨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시세조종 혐의자들은 특정 거래소에서 가상자산의 가격 변동률이 정각에 초기화되면, 이를 전후로 물량을 대량 선매집해 투자자들의 관심을 유도한다.
이어 정각에 수억원대의 고가매수 주문을 1회 제출해 시세를 급등시키고, 매수세가 유인되면 빠르게 보유 물량을 전량 매도해 통상 3분 내로 차익을 실현한다.
이에 이용자는 '경주마 시간'에 일부 종목의 시세가 급등하더라도 언제든지 가격이 급락할 수 있음을 유의해야 한다.
고가 매수주문을 1회만 제출하더라도 매매를 유인할 목적이 인정되고 해당 행위가 반복될 경우 금융당국의 조치를 받을 수 있다는 점도 명심해야 한다.
아울러 금융당국은 최근 조사에서 가상자산 거래소가 주문·거래제한 등의 예방 조치를 일부 미흡하게 운영한 점을 발견했다.
금융당국은 "가상자산시장의 시장 감시 기능을 철저히 감독해 불공정거래의 사전 예방과 이용자 보호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적발된 가상자산 불공정거래 행위에 대해 엄중히 조치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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