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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국힘의 부동산 공포마케팅, 국민 피로감만 높여"

등록 2026.03.22 16:3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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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정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 (사진=김현정 민주당 의원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김현정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 (사진=김현정 민주당 의원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박지혁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국민의힘의 정부 부동산 대책을 향한 공세에 "국힘의 부동산 공포마케팅, 국민 피로감만 높일 뿐"이라고 대응했다.

김현정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22일 서면브리핑을 통해 "국민의힘이 또다시 부동산 세금폭탄론으로 시장에 불안을 부추기고 있다. 시장에 공포를 팔기 전에, 장동혁 대표의 6채부터 팔라"며 이같이 전했다.

이어 "대통령은 다주택 등 이해관계가 얽힌 공직자는 부동산 정책 논의에서 배제하겠다는 입장까지 밝혔다. 앞서 퇴임 후 돌아갈 집마저 시장에 내놓았다. 말이 아니라 행동으로 부동산 정상화 의지를 보여주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은 어떠한가. 다주택 기득권에는 입을 닫은 채 세금 폭탄, 부담 전가, 주거 재앙 같은 자극적인 말로 공포마케팅에 매달리고 있다"며 "도대체 그렇게 해서 무엇을 얻겠다는 것인가. 그렇게 하면 집 없는 국민의 고통이 줄어드는가. 청년과 서민의 부담이 낮아지는가. 공포론 아무것도 달라지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또 "오늘도 국민의힘은 과장된 언어로 공포를 부추겼을 뿐"이라며 "이제 국민의힘 논평을 읽고 남는 것은 분노도 감동도 아니다. 또 시작이구나 하는 피로감뿐"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은 서울 공동주택 공시가격 상승을 곧바로 정부의 세금 만능주의 탓으로 몰아가지만, 올해 공시가격은 지난해와 같은 기준에 시세 변동을 반영한 것"이라며 "모든 원인을 정부 탓으로 돌리며 세금 폭탄으로 몰아가는 것은 선동"이라고 더했다.

마지막으로 "국민의힘의 위선은 늘 같다. 앞에서는 국민을 위하는 척하며 공포를 잔뜩 풀어놓고, 실상은 기득권부터 대변한다"며 "진짜 책임감과 진정성이 있다면 공포만 키울 것이 아니라 해법을 내놔야 한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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