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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고양국제꽃박람회' 한 달 앞으로…행사 다채

등록 2026.03.25 10:2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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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화예작가전' 5개국, 5명 작가 참여

환경 회복 공익 캠페인…'시민 가든쇼' 준비

'2026고양국제꽃박람회' 한 달 앞으로…행사 다채

[고양=뉴시스] 송주현 기자 = 봄을 대표하는 국내 최대 화훼 박람회 '2026고양국제꽃박람회'의 개막이 한 달 앞으로 다가왔다.

고양국제박람회재단은 25일 행사 개최 D-30에 맞춰 글로벌 화예 작가전 라인업과 프로그램 등을 공개했다.

'기억의 색채'를 주제로 열리는 글로벌 화예작가전에는 5개 국가에서 5명의 작가가 참여한다.

샹탈 포스트(Chantal Post·벨기에), 지코 나탈리아(Zhikko Natalia·러시아), 이라티 타마릿(Irati Tamarit·스페인), 솔로몬 레옹(Solomon Leong·홍콩), 김종국(Kim Jong Kook·대한민국)이 참여해 '시간과 계절의 기억'을 주제를 각자의 개성대로 묘사한다.

'기억'이라는 같은 주제가 작가의 관점과 개성에 따라 다르게 묘사되고 표현되는 것이 전시의 관전 포인트다.

특히 관람객들은 '시간과 계절의 기억'에 대한 다섯 가지의 시선을 따라가며 글로벌 화훼 디자인의 흐름과 트렌드를 경험할 수 있다.

이번 전시는 이미 완성된 작품을 감상하는 것이 아닌 생중계형 관람 경험을 제공하는데 'FLOWER RUSH: 꽃수저 대결'은 제한된 시간 안에 작품을 완성하는 과정을 관람객과 함께한다.

[고양=뉴시스] 경기 고양시 일산호수공원에서 열린 2025 고양국제꽃박람회를 찾은 방문객들이 꽃구경을 즐기고 있다.(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고양=뉴시스] 경기 고양시 일산호수공원에서 열린 2025 고양국제꽃박람회를 찾은 방문객들이 꽃구경을 즐기고 있다.(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국내외 작가가 참여하는 3대 3 팀 경연 형식으로 진행되며 완성된 작품은 심사위원이 심사한다.

환경 회복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공익 캠페인도 함께 진행된다. 재단과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 공동 추진하는 캠페인으로 산불 피해 지역의 산림 복구를 지원하는 참여형 캠페인이다.

관람객은 흙과 씨앗을 손으로 빚는 '시드볼' 제작 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참여자들은 시드볼을 직접 만들고 이를 산불 피해 지역에 기부하는 선순환을 체험하게 된다.

이 활동은 관람객이 만든 작은 씨앗이 숲을 다시 살리는 과정으로 확장된다는 의미를 담았다.

[고양=뉴시스] 경기 고양시 일산호수공원에서 열린 2025 고양국제꽃박람회를 찾은 방문객들이 꽃구경을 즐기고 있다.(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고양=뉴시스] 경기 고양시 일산호수공원에서 열린 2025 고양국제꽃박람회를 찾은 방문객들이 꽃구경을 즐기고 있다.(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누구나 정원의 주인이 될 수 있는 참여형 프로그램 '고양 시민 가든쇼'도 진행한다. 가든쇼에는 일반인도 참여가 가능해 각자의 시선과 이야기를 담은 정원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시민정원·어린이정원 각 10팀씩 총 20개 팀이 참여해 각기 다른 스토리로 정원을 표현한다.

고양국제박람회재단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는 단순 관람을 넘어 다양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해 관람객 모두의 기억을 특별하게 물들이는 축제가 될 것"이라며 "지금까지 공개된 콘텐츠와 앞으로 선보일 다양한 전시를 통해 관람객들에게 잊지 못할 봄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박람회는 '꽃, 시간을 물들이다'를 주제로 오는 4월24일부터 5월10일까지 일산호수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자세한 사항은 행사 누리집과 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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