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구태 청산" 소수정당 경기지사 후보들, 존재감 알리기

등록 2026.03.27 16:01:13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진보당, 국민연합, 새미래민주당

6·3 지방선거 경기도지사 선거에 출마한 홍성규 정의당 예비후보, 김현욱 국민연합 예비후보, 정국진 새미래민주당 예비후보. (사진=중앙선거관리위원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6·3 지방선거 경기도지사 선거에 출마한 홍성규 정의당 예비후보, 김현욱 국민연합 예비후보, 정국진 새미래민주당 예비후보. (사진=중앙선거관리위원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이병희 기자 = 6·3 지방선거가 다가오면서 거대 양당 중심 구도 속에 소수정당 후보들도 잇따라 경기도지사 출마에 나서며 존재감 알리고 있다.

27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시스템 예비후보자 명부에 따르면 6·3 지방선거 경기도지사 예비후보에 등록한 소수정당은 진보당, 국민연합, 새미래민주당 등이다.

지난 1월 경기도지사 출마를 선언한 홍성규 진보당 예비후보는 "광장의 후보로서 광장의 도지사가 되겠다"며 도민을 만나고 있다.

그는 '돌봄도지사' '쓰레기도지사' 등을 내세우며 진보당의 당색에 맞게 노동, 기후, 돌봄 등 진보정책을 발표하고 있다. 대표적으로는 경기도 직접책임제·돌봄시설 직영화·'돌봄자 지원' 선제적 시행 등 '통합돌봄특별시 조성' 돌봄 공약과 폐기물 감량정책 추진 등 기후공약이다. 또 이주노동자 사망 사건, 정치개혁, 대학서열 해체 등 다양한 사회 이슈에 목소리를 내고 있다.

홍 후보예비는 "오는 6월3일 지방선거가 또하나의 활짝 열린 광장이 되길 소망한다. 광장 시민 모두가 한 자리에 모여 '광자의 후보'를 '광장의 도지사'로, 그리하여 '새로운 대한민국'을 이곳 경기도에서부터 시작해보자"고 말했다.

김현욱 국민연합 예비후보는 "정치가 실종된 작금의 거대 독과점양당제를 청산하고, 패거리와 파당, 진영논리의 끼리끼리 정치문화 청산과 정치개혁의 길로, 나라와 국민과 경기도민을 살리겠다"며 도지사 선거에 출마했다.

김 예비후보는 12·3 비상계엄에 반대한다며 혁신과 개혁을 강조했다. 그는 "좌우통합의 정치, 남북통합의 정치, 동서통합의 정치를 실현해 대한민국의 미래와 내일을 열겠다"고 다짐했다.

공약으로는 무상주택·무상교육·무상의료·무상급식·무상보육·무상장례 등 6대 무상시리즈, 주민발의제 도입으로 입법저항권 신설 등을 제시했다.

정국진 새미래민주당 예비후보는 "방치·회피·돈풀기의 경기도를 끝내고, 경기도민을 가장 많이 닮은 '변혁 도지사'가 되겠다"며 "구태 정치와의 결별을 선언한다"고 밝혔다.

그는 ▲경기·서울·인천 수도권 통합 ▲광역의회·기초의회 통합 ▲국방부·통일부 경기도 이전 ▲청년기본소득 폐지 및 AI 기초소득 도입 등을 공약했다.

정 예비후보는 "저는 정치의 겉치레·말의 포장·눈치 정치를 걷어내겠다. 경기도의 이득을 위해서라면 어느 자리에서도 물러서지 않는 도지사가 되겠다"고 약속했다.

그 밖에도 개혁신당에서는 여러 인사를 접촉하며 경기도지사 후보를 모색하고 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은 김동연 지사와 추미애·한준호 의원이 경선을 치러 이르면 7일 최종 후보를 결정할 예정이다. 국민의힘은 양향자 최고위원과 함진규 전 의원이 공천을 신청했지만, 유승민 전 의원, 김문수 전 지사 등 출마설이 이어지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