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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안 산불방지센터 본격 가동…"신속·협업·통합 지휘"

등록 2026.03.27 17:0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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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소방청·기상청·지방정부 협력체계 구축

[대전=뉴시스] 27일 열린 동해안 산불방지센터 현판식의 모습.(사진=산림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27일 열린 동해안 산불방지센터 현판식의 모습.(사진=산림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김양수 기자 = 산림청은 동해안 산불방지센터가 27일 3개월 간의 운영 준비기간을 거쳐 현판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동해안 산불방지센터는 지난 2022년 울진·삼척 대형산불을 계기로 유관기관 간 유기적인 협업 및 통합지휘체계 구축 필요성에 따라 설립됐다.

산림청(9명), 소방청(2명), 기상청(1명) 등 국가직 12명과 대구·경북 지방정부 파견 공무원 24명 등 총 36명으로 꾸려졌다.

동해안 산불방지센터가 본격 가동됨에 따라 기상상황 모니터링부터 진화자원 배분에 이르기까지 동해안권 산림재난에 더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됐다.

현재 센터는 울진군 내 임차청사에서 업무를 수행 중이다. 울진군 기성면에 신축 중인 본청사는 올해 말 준공 예정이다.

이날 현판식에는 산림청을 비롯해 대구시, 경북도, 소방청, 경찰청 및 울진군 등 관계기관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동해안 범정부 통합 산불 대응체계의 시작을 축하하고 산불진화역량 집중을 통한 선제·압도적인 산불대응 의지를 다졌다.

이용권 산림청 산림재난통제관은 "동해안 산불방지센터는 기관 간 벽을 허물고 국민의 안전을 위해 하나로 뭉친 범정부 원팀의 상징"이라며 "첨단기술과 유기적 협업을 통해 대형산불로부터 소중한 산림과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 든든한 방패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영훈 동해안 산불방지센터장도 "최일선에서 유관기관과 긴밀히 소통해 산불발생 시 더욱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운영에 온 힘을 다하겠다"며 "중앙과 지방정부가 한 곳에서 모여 산불재난 대처에 힘을 모으는 만큼 업무효율성 및 기동성이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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