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형 선생 뜻 기린다"…휴온스그룹, 기부금 1억 전달
교육·기념사업 확대 등에 사용 예정
![[서울=뉴시스] 휴온스그룹이 러시아 연해주에서 조국 독립을 위해 헌신한 독립운동가 최재형 선생의 뜻을 기리기 위한 기부를 진행했다. (사진=휴온스그룹 제공) 2026.04.01.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4/01/NISI20260401_0002099933_web.jpg?rnd=20260401160214)
[서울=뉴시스] 휴온스그룹이 러시아 연해주에서 조국 독립을 위해 헌신한 독립운동가 최재형 선생의 뜻을 기리기 위한 기부를 진행했다. (사진=휴온스그룹 제공) 2026.04.01. [email protected]
휴온스그룹은 지난달 31일 사단법인 독립운동가 최재형기념사업회에 1억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1일 밝혔다. 기부금은 최재형 선생의 업적 재조명 및 교육·기념사업 확대, 고려인 및 차세대 동포 지원 사업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기업가이자 교육가였던 최재형 선생은 러시아 연해주에서 한인 사회를 이끌었다. 독립운동 자금을 조달하고 안중근 의사의 의거를 지원하는 등 대한민국 독립을 위해 헌신을 다한 최재형 선생은 1920년 일본군에 체포된 후 순국했다. 사업회는 국내외 모금 활동을 통해 선생의 역사적 재조명과 한인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윤성태 휴온스그룹 회장은 지난달 26일 최재형기념사업회 후원회 발족식에 주요 기업인 자격으로 참여해 기금 조성 및 후원에 대한 뜻을 표명했다. 후원회는 박종범 세계한인경제무역협회(OKTA) 회장과 정석현 수산그룹 회장이 공동회장을 맡고, 김형오 전 국회의장 등이 고문으로 참여했다.
윤 회장은 "최재형 선생은 모든 재산과 삶을 바쳐 독립운동을 지원한 이 시대 노블레스 오블리주의 진정한 표상이다"며 "잊혀 가는 독립운동의 역사를 되살리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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