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글로벌, 국내 풍력 발전 분야 첫 V.PPA 실거래
20년간 연 최대 34GWh 규모
![[서울=뉴시스] 강원도 태백시 하사미 풍력발전단지 조감도. (출처=코오롱글로벌) 2026.04.0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4/01/NISI20260401_0002100089_web.jpg?rnd=20260401172246)
[서울=뉴시스] 강원도 태백시 하사미 풍력발전단지 조감도. (출처=코오롱글로벌) 2026.04.0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종성 기자 = 코오롱글로벌이 국내 풍력 발전 부문 최초로 민간 가상전력구매계약(V.PPA) 실거래를 시작하며 재생에너지 시장 선도에 나선다.
코오롱글로벌은 강원도 태백시 하사미 풍력 발전단지가 민간 V.PPA 방식을 통해 본격적인 전력 거래를 개시한다고 1일 밝혔다.
V.PPA는 재생에너지 전력을 거래하고 가격 차이를 정산해 REC(신재생에너지 공급인증서)를 이전받는 간접 구매 방식이다. 기업 입장에선 장기 고정 단가 계약으로 에너지를 안정적으로 수급하고 온실가스 감축 효과도 거둘 수 있다.
이번 거래는 지난 2024년 코오롱글로벌이 공급 사업자인 SK E&S, 수요처인 일진그룹과 체결한 국내 최초 풍력 분야 민간 V.PPA가 실제 공급으로 이어진 첫 사례다. 이에 따라 하사미 풍력발전단지(17.6MW)에서 생산된 재생에너지는 SK E&S를 통해 일진그룹에 매년 최대 34GWh 규모로 향후 20년간 공급될 예정이다.
코오롱글로벌은 하사미 사업을 시작으로 양산 에덴밸리 풍력, 양양 풍력 3단계 등 추진 중인 프로젝트에서도 V.PPA 체결을 확대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기업들의 RE100 이행을 지원하는 한편, 회사의 중장기 성장 동력인 ‘스테디 인컴(Steady Income)’ 전략을 공고히 한다는 구상이다.
코오롱글로벌 관계자는 "2024년 국내 최초 풍력 V.PPA 체결 이후 실제 전력 공급 개시를 통해 사업 실행력을 입증했다"며 "향후에도 재생에너지 포트폴리오를 확대해 시장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