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한화솔루션 유상증자 사전협의 없어"…즉각 소명 요청
한화솔루션 3일 '주주 간담회'…"금감원과 사전교감"
금감원 "사전협의 없었다…발언 즉시 소명해야"
![[서울=뉴시스]한화솔루션 서울 중구 본사 (사진=한화솔루션 제공)](https://img1.newsis.com/2022/04/28/NISI20220428_0000985541_web.jpg?rnd=20220428160552)
[서울=뉴시스]한화솔루션 서울 중구 본사 (사진=한화솔루션 제공)
[서울=뉴시스] 한화솔루션의 대규모 유상증자 발표에 따른 논란이 지속되는 가운데, 금융당국이 한화솔루션의 '사전 교감' 주장을 즉각 부인했다.
금융감독원은 3일 "한화솔루션의 2조4000억원 규모 유상증자와 관련해 사전 협의나 승인이 없었다"고 밝혔다.
한화솔루션은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에서 '개인주주 간담회'를 열고 유상증자에 반발하는 개인투자자들에게 회사 입장을 설명했다.
한화솔루션 측은 이 자리에서 금감원에 증권신고서 제출 전 유상증자 계획을 사전 전달했다는 취지로 해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금융감독원은 이를 즉각 부인했다. 금감원은 이날 보도 설명자료를 통해 "증권신고서 심사는 엄격한 법적 절차에 따라 증권신고서 제출 후에 이루어지는 것으로 사전에 내용을 조율하거나 승인하는 경우는 전혀 없다"고 밝혔다.
또 "한화솔루션의 상기 발언의 경위, 목적 및 사실관계에 대해 즉시 소명을 요청한다"며 "소명 결과에 따라 필요한 조치를 검토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한화솔루션의 대규모 유상증자와 관련한 사안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있으며, 투자자 보호를 위해 한화솔루션의 증권신고서를 면밀히 심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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