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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세종]최민호 "행정수도 완성, 선택 아닌 책임…정치권 각성"

등록 2026.04.13 11:3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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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특별시법 강행, 세종은 후순위" 지적

[세종=뉴시스] 송승화 기자 = 나성동 선거사무실에서 기자회견하는 국민의힘 최민호 세종시장 예비후보. 2026.04.13. ssong1007@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 송승화 기자 =  나성동 선거사무실에서 기자회견하는 국민의힘 최민호 세종시장 예비후보. 2026.04.1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송승화 기자 = 국민의힘 최민호 세종시장 예비후보가 13일 나성동 선거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행정수도 세종 완성을 위한 범정치·범시민 추진연합체" 구성을 제안했다.

그는 세종종주 100㎞ 도보 행보 중 잠시 발걸음을 멈추고 시민과 언론 앞에 나서며 "행정수도 완성은 더 이상 논의의 대상이 아니라 국가적 책임"이라고 강조했다.

최 후보는 "내일(14일) 국회 국토위 법안소위에 행정수도 특별법이 상정되지만, 후순위에 밀려 낙관하기 어렵다"며 "여야 모두 통과 의지를 말하지만 진정성을 느낄 수 없다"고 직격했다.

이어 "민주당은 광주전남통합특별시법은 강행 처리하면서 행정수도 특별법은 계속 미루고 있다"며 "세종시민과 충청권의 기대를 저버리는 행태"라고 비판했다.

그는 최근 민주당이 발의한 개헌안에서 '세종 행정수도 명문화' 조항이 빠진 점을 지적하며 "국가균형발전 조항을 포함시키면서도 세종 행정수도 완성은 제외한 것은 충청권을 소외시키는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최 후보는 "행정수도 완성은 정당과 이념을 초월한 시대적 과업"이라며 "세종의 모든 정치인과 시민단체가 참여하는 협의체를 구성해 개헌과 특별법 통과를 시민 주권의 힘으로 이뤄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39만 세종시민과 560만 충청인의 결집된 힘만이 행정수도 완성을 가능케 한다"며 "말로만 하는 정치가 아니라 행동으로 보여주는 정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최 후보는 이날부터 국회 법안소위 의원들에게 세종시민의 절박함을 담은 편지와 문자를 직접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최 후보는 "행정수도 완성은 세종시만의 과제가 아니라 대한민국 미래를 위한 국가적 책무"라며 "세종에서 정치혁신을 시작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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