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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윤철, G20·IMF 회의 참석차 미국行…중동 리스크 대응 경제외교

등록 2026.04.13 17:00:00수정 2026.04.13 18:2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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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서 글로벌 투자기관 대상 韓경제 투자설명회

중동 상황 대응 및 외환·자본시장 개혁 등 설명

워싱턴서 G20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 회의 참석

[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사진은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 지난 11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임시국무회의장으로 들어가고 있는 모습. 2026.04.11. ks@newsis.com

[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사진은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 지난 11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임시국무회의장으로 들어가고 있는 모습. 2026.04.11. [email protected]


[세종=뉴시스]박광온 기자 =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 주요 20개국(G20) 및 주요 7개국(G7) 재무장관 회의 등을 계기로 중동발 지정학적 리스크와 글로벌 금융시장 불확실성 대응에 나선다.

재정경제부는 구윤철 부총리가 미국 뉴욕과 워싱턴 D.C.에서 열리는 G20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 회의와 국제통화기금(IMF)·세계은행(WB) 연차총회 등에 참석하기 위해 13일 출국한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이번 출장에서 구 부총리는 ▲한국경제 투자설명회(IR) 개최 ▲글로벌 금융회사 면담 ▲G20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 회의 및 G7 특별세션 참석 ▲국제통화금융위원회(IMFC) 회의 참석 등을 소화할 예정이다.

아울러 국제통화기금(IMF)·세계은행(WB)·미주개발은행(IDB)·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 등 주요 국제금융기구 수장과 프랑스·호주·우즈베키스탄 등 주요국 재무장관과의 양자 면담도 예정돼 있다.

우선 구 부총리는 14일(현지 시간) 뉴욕 주유엔 대한민국 대표부에서 글로벌 주요 투자기관을 대상으로 한국 경제 투자설명회를 개최한다.

이 자리에서 우리 경제의 견조한 펀더멘털과 중동 상황 대응, 외환·자본시장 개혁, 인공지능(AI) 전환 등 핵심 정책 방향을 설명하고, 한국에 대한 투자 유치 확대를 강조할 계획이다.

같은 날 글로벌 자산운용사 최고경영진과의 면담도 진행된다.

구 부총리는 아폴로, 블랙록, 핌코 등 주요 투자기관과의 개별 면담을 통해 최근 국제금융시장 동향을 공유하고, 한국 정부의 외환·자본시장 제도 개선 노력에 대한 관심과 지지를 요청할 예정이다.

이어 16~17일에는 워싱턴 D.C.에서 열리는 2026년도 1차 G20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 회의에 참석한다.

이번 회의는 IMF·WB 춘계총회와 연계해 개최되며, 경제성장 제약요인과 글로벌 불균형을 주제로 투자 활성화와 성장률 제고, 경상수지 불균형의 원인과 대응 방안 등이 논의될 전망이다.

구 부총리는 17일 G7 재무장관회의 특별세션에도 참석한다. 해당 세션에서는 글로벌 불균형과 핵심광물 이슈를 중심으로 주요국 간 협력 방안이 논의될 예정이다. 프랑스는 올해 G7 의장국으로서 한국을 초청했다.

같은 날 IMF 국제통화금융위원회(IMFC) 회의에도 참석한다. IMFC는 IMF 총회의 자문기구로, 25개 이사국 재무장관 또는 중앙은행 총재가 참여해 세계경제 동향과 정책 대응, IMF 역할 등을 논의하는 자리다.

정부는 이번 일정을 계기로 주요국 및 국제금융기구와의 협력을 강화하는 한편, 중동발 지정학적 리스크 등 대외 불확실성에 대응한 정책 공조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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