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농기원, 오미자 신품종 '핑크미소' 개발…농가 보급
![[안동=뉴시스] 핑크미소. (사진=경북도 제공) 2026.04.2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4/20/NISI20260420_0002115573_web.jpg?rnd=20260420145200)
[안동=뉴시스] 핑크미소. (사진=경북도 제공) 2026.04.2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뉴시스] 류상현 기자 = 경북도농업기술원(경북농기원)은 오미자 신품종 '핑크미소'를 개발해 농가 보급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경북농기원은 이 품종에 대한 품종보호 출원과 2년간의 재배심사를 완료하고 최종 품종 등록도 마쳤다.
오미자는 백두대간을 중심으로 자생하는 대표적인 약용작물이다. 열매에 함유된 리그난(Lignan) 성분은 간 기능 강화, 항염증, 항바이러스 등 다양한 효능을 가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최근 연구에서는 오미자 추출물이 지방세포 분화 억제와 피부미용 효과가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
봉화약용작물연구소는 2014년부터 오미자 품종 육성을 시작해 '썸레드'와 '한오미' 2품종을 개발 보급한 데 이어 올해는 '핑크미소'를 최종 등록했다.
'핑크미소'는 기존 붉은색 오미자와 달리 분홍색이며 다이어트에 효과가 알려진 고미신N 함량이 1.5배 높고 수량성도 기존 오미자보다 1.7배 높다.
또 기존 3~4회 나눠 수확하던 것을 일시에 수확할 수 있어 노동력도 절감할 수 있고 품질과 기능성 성분이 균일해 식품이나 약용 원료로서의 가치가 높을 것으로 경북농기원은 전망했다.
조영숙 경북농기원장은 "식품소재나 치료제로 산업화가 가능한 다양한 우수 약용작물 품종육성과 보급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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