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해튼 한복판서 K-푸드 영토 확장…aT, 뉴욕 현장서 수출 해법 모색
홍문표 사장, 현지 외식·유통 주역들과 간담회
"식재료 데이터·산지 협업 필요"…현장서 수출 전략 제언
인삼·외식·유통 전방위 점검…미주 공략 속도
![[세종=뉴시스] 홍문표 aT 사장(좌측 4번째)이 19일(현지시간) 뉴욕 맨해튼에서 열린 K-푸드 수출확대방안 간담회에 참석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좌측부터) 김호영 셰프 옥동식 셰프, 이기현 핸드 호스피탈리티 대표, 홍문표 사장, 박용범 핸드 호스피탈리티 디렉터, 윤미정 aT미주지역본부장, 심화섭 aT 수출전략처장. (사진=aT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4/20/NISI20260420_0002115575_web.jpg?rnd=20260420145312)
[세종=뉴시스] 홍문표 aT 사장(좌측 4번째)이 19일(현지시간) 뉴욕 맨해튼에서 열린 K-푸드 수출확대방안 간담회에 참석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좌측부터) 김호영 셰프 옥동식 셰프, 이기현 핸드 호스피탈리티 대표, 홍문표 사장, 박용범 핸드 호스피탈리티 디렉터, 윤미정 aT미주지역본부장, 심화섭 aT 수출전략처장. (사진=aT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임소현 기자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K-푸드 최대 수출시장인 미국 현지에서 외식·유통 현장을 직접 점검하며 수출 확대 전략 마련에 나섰다.
aT는 홍문표 사장이 19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을 찾아 현지 외식업계와 식품 유통 관계자들을 만나 K-푸드 수출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고 20일 밝혔다.
홍 사장은 이날 핸드 호스피탈리티 이기현 대표, 돼지곰탕으로 뉴욕 외식업계에서 주목받고 있는 옥동식 셰프, 미슐랭 스타 한식당 ‘주아(JUA)’의 김호영 셰프 등을 만나 한식의 현지화 전략과 경쟁력 제고 방안을 점검했다.
홍 사장은 "맨해튼 한복판에서 한식의 맛과 멋을 알리는 여러분이야말로 진정한 애국자"라며 "대한민국 식품영토 확장의 주인공으로서 새로운 한식을 끊임없이 개발해 나가는 모습이 깊은 감동을 준다"고 말했다.
현장에서는 K-푸드 수출 확대를 위한 구체적인 제언도 나왔다. 이기현 대표는 "K-푸드 인기가 높아지면서 사계절 식자재의 산지 데이터 확보가 중요해졌다"며 "산지 협업을 통한 신메뉴 개발과 함께 과잉 생산 식재료를 활용한 계절 특선 메뉴를 통해 소비 촉진에 기여하고 싶다"고 밝혔다.
앞서 홍 사장은 인삼 전문 수입사인 리버티 그룹 길준형 대표를 만나 인삼 수출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리버티 그룹은 국산 홍삼을 수입해 뉴욕에서 14개 전문 판매장을 운영하며 현지 판로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홍 사장은 "글로벌 수출시장은 2~3년 내 경쟁자가 빠르게 따라붙을 만큼 치열하다"며 "지속적인 품질 개발과 타깃시장 맞춤형 홍보를 통해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홍 사장은 이날 aT 뉴욕지사를 방문해 미주 지역 K-푸드 수출 동향과 현지 마케팅 추진 전략에 대한 업무보고를 받고 현장 중심 지원을 강화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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