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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농협 개혁안 의견 수렴 나선다…전국 권역별 설명회 개최

등록 2026.04.20 15:3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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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 권역서 3차례 진행…1차, 22일 대구지역본부서 열려

2차는 24일 충북본부서, 3차는 같은날 경기본부서 개최

설명회서 개혁방안 추진 배경 및 주요 내용 상세 설명

참석자들과 종합 토론 등 통해 현장의견 수렴 계획

[서울=뉴시스] 김명년 기자 = 사진은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지난달 1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농업협동조합 개혁안 당정협의에서 모두발언하고 있는 모습. 2026.03.11. kmn@newsis.com

[서울=뉴시스] 김명년 기자 = 사진은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지난달 1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농업협동조합 개혁안 당정협의에서 모두발언하고 있는 모습. 2026.03.11. [email protected]


[세종=뉴시스]박광온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농협 내부통제 강화와 운영 투명성 제고, 중앙회장 조합원 직선제 도입 등을 골자로 한 개혁방안에 대해 전국 권역별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달 11일과 지난 1일 당정협의를 통해 발표된 농협 개혁안을 대상으로, 농업인과 조합원, 조합장, 농업인단체, 전문가 등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당시 발표된 농협 개혁안은 ▲내부통제 강화와 운영 투명성 제고 ▲중앙회장 조합원 직선제 도입 ▲조합원 권한 확대 및 책임성 강화 등을 핵심으로 한다.

특히 중앙회장 선출 방식을 기존 간선제에서 조합원 직선제로 전환하고, 감사·이사회 기능을 강화해 지배구조의 견제와 균형을 확보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그러나 이 같은 개혁안 발표 이후 농협의 자율성 침해 여부를 둘러싼 논란이 농업계 전반으로 확산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농식품부는 권역별 설명회를 통해 개혁안의 취지와 내용을 직접 설명하고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논란을 해소하고 공감대를 확산한다는 계획이다.

설명회는 ▲경상권 ▲충청권·전라권 ▲경기권·강원권 등 3개 권역으로 나눠 총 3차례 진행된다.

우선 1차 설명회는 오는 22일 오후 2시 대구지역본부에서 대구·부산·울산·경상권을 대상으로 열린다.

2차 설명회는 이틀 후인 24일 오전 10시 충북지역본부(청주)에서 충청·전라권을 대상으로 개최되며, 같은 날 오후 3시 경기지역본부(수원)에서는 수도권과 강원권을 대상으로 3차 설명회가 진행된다.

농식품부는 설명회를 통해 개혁방안의 추진 배경과 주요 내용을 상세히 설명하고, 참석자들과의 종합 토론을 통해 현장 의견을 수렴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설명회 과정에서 제기된 의견을 면밀히 검토해 향후 국회 논의 과정에서 관련 입법안을 보완하는 데 반영할 방침이다.

윤원습 농식품부 농업정책관은 "이번 농협개혁 방안은 농협이 생산자 협동조합으로서의 정체성을 회복하고, 조합원과 농업인에게 책임을 다하는 조직으로 거듭나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며 "현장 의견을 충실히 반영해 실효적인 개혁방안을 마련하고, 국회와도 긴밀히 협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세종=뉴시스] 정부세종청사 농림축산식품부 전경. (사진=농식품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 정부세종청사 농림축산식품부 전경. (사진=농식품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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