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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장 선거 40여일 앞두고 요동…'3자 대결' 재편

등록 2026.04.21 08:40:54수정 2026.04.21 08:4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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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금란 전 시의회 의장, 개혁신당 전격 입당

신계용·김종천과 치열한 각축 예고

[과천=뉴시스] 고금란 전 과천시의회 의장이 20일 국회에서 개혁신당에 입당한 후 이준석 대표 및 당직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페이스북 캡처).2026. 04. 21. photo@newsis.com

[과천=뉴시스] 고금란 전 과천시의회 의장이 20일 국회에서 개혁신당에 입당한 후 이준석 대표 및 당직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페이스북 캡처).2026. 04. 21. [email protected]


[과천=뉴시스] 박석희 기자 = 고금란 전 경기 과천시의회 의장이 국민의힘을 전격 탈당하고 개혁신당에 입당하며 과천시장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이에 따라 이번 선거는 국민의힘 소속 신계용 현 시장과 더불어민주당 김종천 전 시장, 그리고 제3지대의 기치를 든 고 전 의장 간의 치열한 '3자 구도'로 재편될 전망이다.

21일 지역 정가에 따르면 고 전 의장은 애초 국민의힘 과천시의회 비례대표 공천을 신청했으나 경기도당 공천관리위원회가 경선을 결정하자 이에 반발해 탈당을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고 전 의장은 지난 20일 국회에서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에게 입당 원서를 제출하며 행보를 본격화했다.

재선 시의원(7~8대) 출신인 고 전 의장은 지난 2022년 지방선거 당시에도 시장 후보 경선에 참여한 바 있으며, 최근까지 아동권리보장원 원장 직무대리를 역임했다.

그는 출마의 변을 통해 "양당 정치로는 국민의 삶을 제대로 반영할 수 없다"며 "대한민국 정치를 바꾸고 새로운 보수의 이정표가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지역 정가는 고 전 의장의 등판이 선거판에 미칠 파장에 주목하고 있다. 특히 보수 성향 표심의 분산 여부와 더불어 이준석 대표가 가진 젊은 층 소구력이 고 후보를 통해 재현될지가 최대 관심사다.

이번 선거는 경마장 이전 문제, 주택 공급 정책 등 굵직한 현안과 더불어 과천지식정보타운(지정타) 입주에 따른 인구 구조 변화가 맞물려 있어 예측 불허의 전개가 예상된다.

전문가들은 신규 유입된 젊은 유권자와 중도층의 선택이 당락을 결정짓는 핵심 열쇠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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