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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교육감 단일화 이의신청 기각…혁신연대 "중대한 하자 없다"

등록 2026.04.25 10:40:57수정 2026.04.25 10:4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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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 결과에 결정적 영향 미칠 범죄 행위나 증거 없어"

수사 의뢰는 찬성 6·반대 1로 결정, 의혹 해소 차원

[수원=뉴시스] 지난 2일 열린 경기민주진보교육감 단일화 경선 토론회에서 유은혜·성기선·박효진·안민석 후보가 교육 현안과 미래 비전을 놓고 토론하고 있다. (사진=스픽스 갈무리) 2026.04.04. photo@new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지난 2일 열린 경기민주진보교육감 단일화 경선 토론회에서 유은혜·성기선·박효진·안민석 후보가 교육 현안과 미래 비전을 놓고 토론하고 있다. (사진=스픽스 갈무리) 2026.04.0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박종대 기자 = 경기도교육감 민주진보 단일화를 주관한 경기교육혁신연대 선거관리위원회가 유은혜 예비후보 측의 이의신청을 사실상 기각하고 안민석 단일후보 확정을 유지하기로 했다.

혁신연대 선관위는 25일 보도자료를 통해 전날 8차 회의 결과를 공개했다. 총 7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오후 3시30분부터 약 3시간40여 분간 심의를 진행한 뒤 "이미 확정·발표된 단일화 후보를 취소하거나 그 효력을 정지할 정도의 선거과정상 중대한 하자는 발견되지 않았다"고 의결했다.

다만 의혹 해소와 투명성 확보를 위해 유 예비후보 측이 요청한 수사는 의뢰하기로 했다. 수사 의뢰 결정은 찬성 6명, 반대 1명이었다.

선관위는 선거 결과를 뒤집을 명확한 범죄 행위나 증거가 없고, 제3자 결제가 가능했던 시스템 문제도 모든 후보 측이 사전에 인지한 사안이라 경선 결과를 부정할 근거가 되지 않는다고 판단했다.

선관위는 유 예비후보 측이 제출한 문자메시지 캡처와 자체 테스트 결과에 대해서도 "시스템의 취약성을 지적할 뿐 타 후보 측이 이를 이용해 선거 결과를 왜곡했다는 구체적이고 객관적인 물증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고 했다.

앞서 경기교육혁신연대는 안민석 전 의원과 유은혜 전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성기선 전 한국교육과정평가원장, 박효진 전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 경기지부장 등이 참여한 경기도교육감 후보 단일화 과정에서 여론조사 45%와 선거인단 55%를 합산해 안민석 후보를 단일후보로 선정한 바 있다.

이후 유 예비후보 측은 같은 날 오후 늦게 선거인단 대리 등록·납부 의혹을 제기하며 수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단일후보 확정을 유보하고 수사 결과에 따라 단일화를 원천 무효화해달라고 요구한 바 있다. 혁신연대 운영위원 일부도 지난 24일 경기남부경찰청에 관련 고발장을 접수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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