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지선 D-30]수성 vs 탈환…인천섬지역 기초단체 3곳 격전

등록 2026.05.01 11:00:00수정 2026.05.01 11:34:24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인천=뉴시스] 더불어민주당 손화영 영종구청장 예비후보(왼쪽부터), 국민의힘 김정헌 영종구청장 예비후보, 조국혁신당 안광호 영종구청장 예비후보.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인천=뉴시스] 더불어민주당 손화영 영종구청장 예비후보(왼쪽부터), 국민의힘 김정헌 영종구청장 예비후보, 조국혁신당 안광호 영종구청장 예비후보.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인천=뉴시스] 전예준 기자 = 7월 인천시의 행정체제가 개편됨에 따라 강화군과 옹진군에 이어 영종도를 관할하는 영종구가 신설되면서 섬 지역 기초단체가 3곳으로 늘어난다. 6·3지방선거(지선)에서 섬 지역 기초단체장 자리를 놓고 더불어민주당은 탈환을, 국민의힘은 수성을 목표로 치열한 선거전이 펼쳐질 것으로 전망된다.

1일 지역 정치권 등에 따르면 초대 영종구청장 후보로 민주당은 손화영 전 청와대 행정관, 국민의힘은 김정헌 전 중구청장, 조국혁신당은 안광호 전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영종청라사업본부장을 내세웠다.

영종 지역은 24시간 운영되는 응급의료체계 구축, 제2공항철도 건설, 제3유보지 바이오 국가산단 조성, 공항경제권 육성 등이 해묵은 난제로 손꼽힌다.

손 예비후보는 서울시 동작구의원, 국회의원 보좌관, 이재명 정부 청와대 행정관 출신으로 행정 전문가임을 강조하고 있다.

김 예비후보는 인천 중구의원, 시의원, 중구청장 등을 역임하면서 영종 발전에 최전선에서 일 해온 점을 호소하고 있다.

안 예비후보는 35년간 인천시 공무원 경력을 바탕으로 '현장형 행정가, 행정 불도저' 이미지를 부각시키고 있다.
[인천=뉴시스] 더불어민주당 한연희 민강화군수 예비후보(왼쪽)과 국민의힘 박용철 강화군수 예비후보.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인천=뉴시스] 더불어민주당 한연희 민강화군수 예비후보(왼쪽)과 국민의힘 박용철 강화군수 예비후보.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강화군은 2024년 보궐선거에서 맞붙었던 민주당 한연희 전 평택시 부시장과 국민의힘 박용철 전 강화군수의 리턴매치가 성사됐다.

강화는 1995년과 1998년을 제외하고 민주당 계열의 후보가 군수로 당선된 적이 없는 인천의 대표적인 보수 텃밭이다. 하지만 민주당 인천시장 후보로 단수공천된 박찬대 의원이 이곳에 공을 들이고 있는 상황이다. 이번 지선에서는 다른 양상이 전개될 가능성이 있는 지역으로 평가된다.

강화경제자유구역 지정, 평화경제특구 조성, 서울행 급행버스 신설 등 일자리와 교통 분야가 주요 이슈로 꼽히고 있다.

한 예비후보는 '민주당 원팀'과 '보수 무능론'을, 박 예비후보는 군수 경험을 살려 '중단 없는 강화 발전'을 강조할 것으로 보인다.
[인천=뉴시스] 더불어민주당 장정민 옹진군수 예비후보(왼쪽)와 국민의힘 문경복 옹진군수 예비후보.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인천=뉴시스] 더불어민주당 장정민 옹진군수 예비후보(왼쪽)와 국민의힘 문경복 옹진군수 예비후보.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옹진군은 전직 옹진군수간 대결이 성사됐다. 민주당에서는 장정민 민선 7기, 국민의힘에서는 문경복 민선 8기 군수가 출전한다.

이곳은 출신 지역에 따라 '백령(장정민) vs 영흥(문경복)' 구도로 선거 양상이 전개될 수 있는 지역이다.

옹진군은 육로로 갈 수 있는 영흥면을 제외하면 나머지 지역은 모두 선박을 타고 가야 한다. 섬 1일 생활권 보장, 백령공항 조성, 해상풍력 주민 이익 공유제 도입 등이 주요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