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선D-30]단양군수 재선 나선 김문근, 여당 지지율 파고 넘을까
민주당 김광직 세 번째 도전…3연속 재선 군수 배출 관심
![[단양=뉴시스] 이병찬 기자 = 김광직 전 가스안전공사 상임감사가 10일 단양군청에서 단양군수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2026.02.10.bclee@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2/10/NISI20260210_0002060239_web.jpg?rnd=20260210115136)
[단양=뉴시스] 이병찬 기자 = 김광직 전 가스안전공사 상임감사가 10일 단양군청에서 단양군수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email protected]
민선 1기 이후 역대 단양군수는 보수 정당이 싹쓸이했다. 민선 2~3기 이건표 전 군수는 무소속으로 재선의 위업을 달성했으나 3선에 도전하면서 민주당 공천을 받았다가 고배를 마셨다.
민선 1기 정하모 전 군수는 민주자유당, 4~5기 김동성 전 군수와 6~7기 류한우 전 군수는 국민의힘 공천을 받아 당선했다.
이번 6·3지방선거에 민주당이 내세운 김광직(65) 후보는 2010년과 2018년 단양군수 선거에 야권 후보로 나섰으나 보수 정당 후보들에게 석패했다. 세 번째 도전하는 그는 민주당 공천 신청에 단독 응모해 경선 없이 공천장을 받았다.
역대 민선 단양군수는 모두 행정 공무원 출신이었다. 김광직 후보가 "이제 단양은 관리형 군정으로는 더 이상 버틸 수 없고 단양의 구조를 바꾸는 대전환이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이는 이유다.
그는 월 5만원 연 60만원을 지급하는 단양군민기본소득 시행, 155개 마을 태양광 발전소 단계적 설치, 카지노를 포함한 국제복합관광특구 추진, 의료·교육·농업·생활 10대 안전망 구축 등을 주요 공약으로 제시했다.
문재인 정부 때 가스안전공사 상임감사로 일했던 김광직 후보는 "마을 태양광 발전소 운영 수익과 카지노 운영 수익을 마을과 주민에게 배당하겠다"면서 "단양에 살면 농촌기본소득이 생기고 삶이 안정되는 구조를 만들어 청년이 돌아오고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단양을 만들 것"이라고 강조하고 있다.
![[단양=뉴시스] 이병찬 기자 = 김문근 국민의힘 소속 충북 단양군수가 27일 단양군청에서 재선 도전을 선언하고 있다.2026.03.27.bclee@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3/27/NISI20260327_0002095336_web.jpg?rnd=20260327104534)
[단양=뉴시스] 이병찬 기자 = 김문근 국민의힘 소속 충북 단양군수가 27일 단양군청에서 재선 도전을 선언하고 있다[email protected]
김문근 후보는 충청권 최초 유네스코 계지질공원 지정, 지역활성화 투자펀드 전국 제1호 선정 등 굵직한 업적을 내세우면서 군정의 연속성을 강조하고 있다. 지난 4년 재임 기간 흠집으로 꼽힐 만한 특별한 이슈도 없는 상황이다.
그는 재선 도전을 선언하면서 "추진 중인 주요 사업들이 대부분 마무리 단계여서 이를 완성해 군민께 실질적인 성과로 돌려드리겠다"고 강조한 뒤 "(민선 9기는)완성의 시간을 넘어 도약의 시대를 만들고, 성과로 답할 것"이라고 약속하면서 지지를 호소했다.
단양 가평초교와 제천고, 충북대를 나온 김문근 후보는 단양부군수, 충북도 농정국장을 지낸 '행정통'이다. 그의 재선 저지에 나선 단양 출신 김광직 후보는 한성고(서울)와 충북대·고려대를 나와 7대(2014~2018) 단양군의원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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