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부산 "전재수, 가짜 면죄부 뒤 출마"…의혹 총공세
"불기소는 결백 아냐"…박형준 선대위도 논평으로 비판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전재수 더불어민주당 부산시장 후보가 27일 부산 북구 구포시장에서 주민들에게 감사인사를 하고 있다. 2026.04.27. yulnet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4/27/NISI20260427_0021262214_web.jpg?rnd=20260427135041)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전재수 더불어민주당 부산시장 후보가 27일 부산 북구 구포시장에서 주민들에게 감사인사를 하고 있다. 2026.04.27. [email protected]
29일 더불어민주당에 따르면 전 후보는 이날 국회의원직을 사퇴했다.
이 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국민의힘 부산시당은 논평을 내고 "자신의 범죄 의혹에 대한 사죄 한마디 없이 의원직을 방탄용으로 악용해오더니 이제는 일신의 영달을 위해 시장 자리를 탐하고 있다"며 "과거를 세탁하려는 파렴치한 쇼를 벌이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부산시민들은 기억한다"며 "전 후보의 부산시장 도전은 '도망'에서 시작됐다"고 주장했다.
부산시당은 "통일교 금품 수수 의혹이 불거지자 해양수산부 장관직을 내던지고 사라졌다"며 "그런 전 후보가 부산시장이 되겠다고 나선 것은 330만 부산시민의 자존심을 짓밟는 처사"라고 했다.
이어 "전 후보가 내세우는 불기소 처분은 결백의 증거가 아니다"며 "공소시효 만료와 증거 불충분으로 처벌하지 못했을 뿐"이라고 주장했다.
또 "받지 않아서 무죄가 아니라 시효가 지나 불기소된 것이라는 것이 시민들의 상식적 평가"라고 덧붙였다.
국민의힘 국민의힘 박형준 부산시장 후보 선거대책위원회도 이날 대변인 논평을 통해 전 후보를 향해 의혹부터 성실히 소명하라고 촉구했다.
서지연 대변인은 "전 후보는 지난 27일 KBS부산 뉴스7에서 통일교 까르띠에 수수 의혹에 대해 '불법적인 수수는 없었다'고 단정했다"며 "수사기관은 의심된다고 판단했는데, 본인은 '불법이 없다'고 단정하는 것은 앞뒤가 맞지 않는다"고 비판했다.
이어 "전 후보가 결백하다면 왜 보좌진 4명이 기소됐고, 압수수색 직전 사무실 PC 5대를 초기화하고 하드디스크를 외부에 폐기했는지 설명해야 한다"며 "20대 비서관이 증거인멸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고 지적했다.
서 대변인은 "전 후보의 수사 결과는 무죄가 아니다. 법적 책임은 보좌진이 지고 있다"며 "이 같은 결과를 '결백'으로 포장하는 정치인에게 부산을 맡길 수 있는지 시민들이 판단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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