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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교육지원청 분리 신설 '탄력'…법적 기반 마련

등록 2026.04.29 16:4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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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뉴시스]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전경. (사진=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홈페이지) photo@newsis.com

[양주=뉴시스]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전경. (사진=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홈페이지) [email protected]

[양주=뉴시스] 김도희 기자 = 경기 양주시는 양주교육지원청 분리 신설이 법적 기반을 갖추면서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고 29일 밝혔다.

교육부는 전날 지방교육자치에 관한 법률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이 국무회의에서 심의·의결됐다고 발표했다.

이번 개정으로 교육지원청의 설치·폐지 및 통합·분리 권한이 시·도교육청으로 이양되며 시행령은 5월12일부터 시행된다.

지역 실정에 맞는 교육지원청 신설이 가능해진 것으로, 양주시 단독 교육지원청 설치 추진에도 한층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양주교육지원청이 신설될 경우 지역 맞춤형 교육정책 추진과 학교현장 지원강화, 교육서비스 향상을 통해 보다 수준 높은 교육행정 구현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양주시는 옥정·회천 신도시 개발로 인구가 급증해 학생 수가 3만명을 넘어섰고, 향후 50만 인구 규모 도시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는 등 교육행정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현재 동두천시와 통합된 교육지원청으로 운영돼 그 동안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지원에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일었다.

이에 시는 2020년 양주교육지원센터 개소를 통해 독립 교육행정 기반을 단계적으로 구축하는 등 교육지원청 분리 신설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였다.

학부모 추진단 발족과 교육감 면담, 8만여 명이 참여한 서명운동, 시의회 건의안 채택, 학교장 결의 등 지역 전체가 교육지원청 신설을 촉구했다.

향후 경기도교육청과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의견수렴 절차, 기본계획 수립, 관련 조례 제·개정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이에 발맞춰 교육지원청 우선 신설을 최우선 과제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임시청사 제공 및 신설 부지도 미리 준비하고, 신설 결정 시 신속한 건립이 가능하도록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교육지원청 분리 신설은 단순한 행정조직 개편을 넘어 양주 미래교육의 질을 결정하는 핵심 기반"이라며 "지역 실정에 맞는 교육지원 체계를 구축해 학생과 학부모가 체감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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