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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선D-30]아산시장 선거, 현역 아성에 시의원 출신 도전장

등록 2026.05.02 13: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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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오세현, 국힘 맹의석

[아산=뉴시스] (왼쪽부터) 더불어민주당 오세현 아산시장 후보, 국민의힘 맹의석 아산시장 후보. (사진=뉴시스DB) 2026.05.0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아산=뉴시스] (왼쪽부터) 더불어민주당 오세현 아산시장 후보, 국민의힘 맹의석 아산시장 후보. (사진=뉴시스DB) 2026.05.0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아산=뉴시스]최영민 기자 = 꾸준한 인구 성장세를 보이며 계속해 발전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 충남 아산시장 선거의 향방은 어떻게 될까.

아산시는 지난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당선된 박경귀 전 시장(국민의힘)이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도중 낙마했고, 재선거를 통해 민선 7기 시장이던 오세현 시장(더불어민주당)이 다시 시정에 복귀했다.

이제 다시 4년의 시간을 위해 민선 9기 시장이 되기 위해 나선 오세현 후보와 국민의힘 소속으로 재선 시의원으로서 활동하며 시의회 부의장을 지낸 맹의석 후보가 외나무 다리에서 만났다.

민선 7기 아산시장을 지낸 오세현 후보는 4년 뒤 있던 선거에서 패배했다. 당시 상대 당 후보의 ‘네거티브’ 공세로 많은 상처를 입었고, 이로 인해 검·경에서 사법적인 절차도 겪었지만 이제는 모든 굴레를 벗은 상태에서 민선 9기 시장에 도전한다.

안장헌 전 충남도의원과의 치열한 경선 끝에 후보 자리에 오른 그는 경선 후 서둘러 안 전 후보를 포용하면서 ‘원팀’ 준비에 들어갔다. 또 현직에 있는 동안 시정의 다양한 현안들을 직접 현장에서 챙기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바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가장 최근에 선거를 치렀고, 지방선거와 더불어 아산을 지역구 국회의원 보궐선거까지 진행되는 만큼 최근 민주당에서 발탁된 전은수 전 청와대 대변인과의 선거공조도 선거의 관전 포인트 중 하나다.

국민의힘 소속으로 아산시장 선거에 도전장을 내민 맹의석 후보는 8~9대 아산시의회 의원 출신이며 이번 제9대 의회에서는 후반기 부의장으로서 활동했다. 부의장 활동 중 홍성표 의장의 불신임안 제출로 인해 회의 전면에 나설 기회가 많았던 만큼 언론에 자주 이름이 오르내리기도 했다.

그는 4월 말 출마선언을 할 당시 통합과 공정의 시정, 교통 대전환, 아이키우기 좋은 도시 등의 8대 공약들을 내놔 눈길을 끌었다. 또한 당선이 되면 재임기간 동안 받을 자신의 급여 전액을 아산미래장학회를 통해 장학사업에 기부할 것을 천명하며 공직자로서의 책임과 봉사의 약속을 꺼내 들어 주목을 받았다.

같은 당 소속 박경귀 전 시장의 낙마와 최근 정국의 영향으로 인해 다른 때보다 무척 어려운 선거가 예상되는 게 사실이지만, 그는 자동차 세일즈맨으로서 '전국 판매왕'까지 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다양한 곳에서 유권자들을 만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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