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선D-30]천안시장, '친명' 장기수 vs '행정 달인' 박찬우
![[천안=뉴시스]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나설 (왼쪽부터) 더불어민주당 장기수, 국민의힘 박찬우 후보. (사진=뉴시스DB) 2026.05.02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4/30/NISI20260430_0002125718_web.jpg?rnd=20260430230141)
[천안=뉴시스]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나설 (왼쪽부터) 더불어민주당 장기수, 국민의힘 박찬우 후보. (사진=뉴시스DB) 2026.05.02 *재판매 및 DB 금지
[천안=뉴시스]최영민 기자 = 충남의 수부도시인 천안시장 선거의 대진표가 드디어 꾸려졌다. 더불어민주당의 장기수, 국민의힘 박찬우 후보의 대결이 성사된 것이다.
6월 3일 치러질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지선)의 천안시장 선거는 1년여 이상 선장을 잃고 표류하던 천안시를 이끌 인물을 뽑는 선거인 만큼 충남 정치권 안팎의 관심이 크다.
민주당은 무려 9명의 후보가 저마다 자신이 최적의 천안시장임을 자처하며 도전장을 던졌다.
예비경선과 본경선, 결선까지 치른 결과 최종 후보는 장기수 후보로 결정됐다. 장기수 후보는 재선 천안시의원 출신으로 천안지역에서 오랜 기간 시민사회운동계에 몸담아 다양한 활동을 했던 인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충남에서 손꼽히는 이른바 ‘친명’의 대표주자로서 20대 대통령선거 당시 충남선대위 공동상황실장, 21대 대선 충남선대위 국민참여본부장 등으로 활동했다. 그는 종종 "이재명처럼 일하겠다"는 말로 시장으로서 많은 일을 하겠다는 말을 하곤 한다. 이번 경선기간 도중에도 수많은 간담회 등을 진행하면서 다양한 시민들의 목소리를 들으려 노력한 모습을 볼 수 있었다.
행정안전부 차관을 지낸 국민의힘 박찬우 후보는 일찌감치 최종 후보로 확정된 후 비교적 안정된 캠프 분위기 속에서 차분히 공약 발표와 유권자와의 만남 자리를 이어가고 있다.
30여년이 넘는 행정경험과 국회의원으로서의 경험까지 갖고 있는 그는 행정적 경험과 국회에서 다진 정무적 경험을 모두 겸비한 후보로 평가된다.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2018년 의원직을 잃고 '야인'으로 활동하던 그는 지역 내에서 다양한 활동으로 시민들을 만나면서 꾸준히 자신의 이름을 알리고 있었다. 그 때문인지 일반 시민들 사이에서 그의 이름은 익히 알려져 있는 것도 사실이다.
이따금씩 자신의 SNS(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서도 정치적 소견을 솔직하게 드러내고 있는 박 후보는 다가올 본선거에서도 자신의 경험에서부터 나온 다양한 공약과 정책들을 시민들에게 알릴 준비를 마쳤다.
이들 양당 후보들의 대결구도 속에 개혁신당의 이성진 출마예정자가 자신만의 차별점을 내세우며 유권자들에게 다가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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