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산을 보선 '후끈'…與, 4∼5명 압축·野 속속 등판
민주, 강위원·김용범·문신학·백승주·황현필·문신학 등 거론
국힘 안태욱·진보 전주연·기본소득 신지혜·무소속 구본기

광주 광산을 보선 민주당 전략공천 후보군. 맨 왼쪽부터 강위원, 김용범, 문신학, 백승주, 황현필. (사진=뉴시스DB 또는 TV캡쳐) *재판매 및 DB 금지
민주당은 전략공천을 기정사실화한 가운데 10명 안팎의 후보군 중 4∼5명으로 압축한 것으로 알려졌고, 비민주당 진영에서는 진보 야당과 무소속을 중심으로 출마선언이 잇따르고 있다.
3일 지역 정가에 따르면 민주당은 초대 전남광주특별시장 후보로 확정된 광산을 민형배 의원의 공석을 메우기 위해 금명간 전력공천을 단행할 예정이다.
과거 출마 경험과 지역 연고, 대중적 인지도 등을 고려해 10명 안팎의 인사들이 후보선상에 올랐으나, 내부 논의 결과 2∼3명, 많게는 4∼5명으로 압축된 것으로 전해진다.
'새 정부 호남 메신저'로 통하는 강위원 전남도 경제부지사, 청와대 빅3 실세 중 한 명인 김용범 정책실장, 산업·에너지 정책 분야에서 잔뼈가 굵은 문신학 산업통상자원부 1차관, 기획재정부 기획조정실장 출신 백승주 민주연구원 부원장, 113만 유튜브 구독자를 보유한 황현필 역사바로세우기연구소 소장 등이 거론된다.
애초 민형배 후보 캠프 김승휘 상임선대위원장과 윤난실 대변인, 법무부 법무실장 출신 이상갑 전 광주시 문화경제부시장, 이용빈 전 의원, 김성진 광주 미래모빌리티진흥원장, 정재혁 전 청와대 선임행정관, 차승세 당대표 정무특보도 리스트에 오르내렸으나, 상대적으로 가능성은 낮은 상황이다.
특히, 김영진 중앙당 인재영입위원회 부위원장이 최근 한 라디오 인터뷰에서 "호남 재보선에 이름만 들으면 알 수 있는, 그 분야에서 누구나 인정할 수 있는 인사를 영입할 예정"이라고 밝히면서 ' 정치 신인'이라고 밝히면서, 김 실장과 문 차관, 황 소장으로 압축되는 분위기도 일고 있다.
정가 한 관계자는 "광주와 전남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인사, 기재부 출신 국회의원이 광주에만 두 명이나 현직을 꿰차고 있는 점, 세대 교체 바람이 거센 점 등을 두루 감안하면 2∼3명으로 인재 풀이 압축될 수 있다"고 관측했다.

광주 광산을 보선 야권 후보들. 맨 왼쪽부터 국민의힘 안태욱, 진보당 전주연, 기본소득당 신지혜, 무소속 구본기. (사진=뉴시스DB) *재판매 및 DB 금지
국민의힘은 "지역 기반을 다져온 핵심 인재로, 현안을 해결할 최적의 인물"이라며 안태욱 전 광주시당위원장을 단수 공천했고, 진보당은 전주연 전 광주시의원이 "광주·전남 18석 중 한 석의 기적"을 호소하며 링위에 올랐다.
기본소득당은 30대 주자인 신지혜 전 당대표 겸 현 최고위원이 "진보정치의 새로운 쇄빙선 되겠다"며 출마했고, 구본기 촛불행동 전 공동대표는 "역사의 갈림길에서 '촛불'을 국회로 보내 달라"며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
조국혁신당과 정의당은 여전히 후보를 물색중이다.
한편 광산을 선거구역은 비아동, 첨단1·2동, 신가동, 신창동, 수완동, 하남동, 임곡동 등 총 8개 동으로, 인구수는 23만 명 안팎에 이르며, 이 중 40대 이하 젊은층 인구가 65~70%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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