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영덕·경주에 대형원전·SMR 초도호기 유치 총력
![[안동=뉴시스] 혁신형 소형모듈원전 이미지. (사진=경주시 제공) 2026.06.21.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2/18/NISI20260218_0002065189_web.jpg?rnd=20260218143827)
[안동=뉴시스] 혁신형 소형모듈원전 이미지. (사진=경주시 제공) 2026.06.21. [email protected]
[안동=뉴시스] 류상현 기자 = 경북도는 대형원전과 차세대 원전인 SMR(소형모듈원전) 유치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경북도에 따르면 대형원전 유치가 추진되고 있는 영덕은 '천지원전' 추진 당시 이미 검증을 마친 부지로 한국수력원자력이 18만평을 매입해 기반을 마련한 상태다.
주민 찬성률도 86.18%로 높아 '사회적 합의'에서도 강점을 갖췄다.
도는 영덕 대형원전 건설 때 하루 평균 2500여명의 근로 인력 투입과 연간 1000억원 규모의 경제적 파급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SMR 유치가 추진되는 경주는 발전소 건설을 넘어 연구개발·제조·운영·폐기물관리·해체까지 이어지는 전주기 생태계를 갖춘 전국 유일의 지역으로 평가받는다.
문무대왕과학연구소, SMR 국가산단, 월성원전, 한국원자력환경공단, 중수로해체기술원 등 관련 기관이 집적돼 있어 건설 비용 절감과 산업적 시너지 창출에 유리한 여건을 갖추고 있다는 것이 경북도의 판단이다.
특히 포항 철강산단에 저렴한 전력과 청정수소를 공급해 '수소환원제철' 전환을 촉진할 수 있다는 점에서 탄소중립 산업 전환의 핵심 거점으로 주목받고 있다.
경주는 부산 기장군과 SMR 초도호기 건설 부지 유치를 두고 경쟁하고 있다.
경북도는 영덕의 대형원전은 안정적인 대규모 전력 공급, 경주의 SMR은 미래형 분산형 전력 공급과 산업적 시너지 창출을 담당토록 한다는 방침이다. 또 이들 원전 유치로 울진-영덕-포항-경주를 잇는 '동해안 원전 벨트'를 완성하고 글로벌 시장으로도 진출한다는 구상이다.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경북은 부지 적정성, 주민 수용성, 산업 기반 등 모든 면에서 원전 건설의 최적지"라며 "실·국별 인허가 원스톱 지원과 민원 패스트트랙 운영 등으로 원전 건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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