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고령자 이용권' 택시 이용건수 4월 1만335건 '호응'

[울산=뉴시스] 유재형 기자 = 울산시가 고령자들이 시중보다 싸게 택시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한 정책을 확대한 이후 어르신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시에 따르면 올해 2월1일부터 '고령자 이용권(바우처)' 택시 이용 대상을 기존 만 85세 이상에서 만 80세 이상으로 확대한 결과, 4월 한 달간 고령자 이용 횟수가 1만 335건을 기록했다.
이는 연령 확대 전인 올해 1월 2304건과 비교해 무려 4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신규 가입 인원의 경우 지난 2월 2702명으로 정점을 찍은 후 4월 1920명으로 점차 안정화 추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실제로 택시를 이용하는 횟수는 매월 가파르게 늘고 있어 이 제도가 실수요 중심으로 안정적 운영 궤도에 올랐다는 평가다.
이런 폭발적 이용 증가세는 새롭게 지원 대상에 포함된 80~84세 연령층이 이끌고 있다.
지난 4월 기준 80~84세 어르신의 실제 이용객은 2173명, 이용 횟수는 5602건으로 전월 대비 각각 47.8%, 52.3% 급증했다.
특히 이용 건수 가운데 80~84세가 차지하는 비중이 절반(54.2%)을 넘어서는 등 어르신들의 교통편의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이 제도는 고령자들이 기본요금 1000원(3㎞ 기준), 최대 4500원의 저렴한 비용으로 택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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