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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출국 전 한표"…인천 사전투표소 시민 발길[르포]

등록 2026.05.29 07: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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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시스] 이루비 기자 = 6·3 지방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29일 오전 인천 계양구 작전서운동 행정복지센터에 마련된 사전투표소로 유권자들이 들어가고 있다. 2026.05.29. ruby@newsis.com

[인천=뉴시스] 이루비 기자 = 6·3 지방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29일 오전 인천 계양구 작전서운동 행정복지센터에 마련된 사전투표소로 유권자들이 들어가고 있다. 2026.05.29. [email protected]

[인천=뉴시스] 이루비 기자 = 6·3 지방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29일 오전 6시 인천 계양구 작전서운동 행정복지센터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는 이른 아침부터 유권자들의 발길이 꾸준히 이어졌다.

출근 전 투표소를 찾은 중년층부터 출국 전 방문한 2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시민들이 이곳을 찾았다.

작전서운동에서 40년 동안 살았다는 박모(58·여)씨는 "정치색은 잘 모르지만 대한민국 사람이라면 당연히 투표해야 한다"며 "누가 되든 서민들, 못사는 사람들이 더 잘 살 수 있게 해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유권자 대다수는 더 많은 시민이 투표에 참여하길 바라는 모습을 보였다.

아내와 함께 사전투표소를 찾은 이성우(48)씨는 투표를 마친 뒤 대학생 딸에게 전화해 "지금 사전투표소가 비교적 한산하니 빨리 와서 투표하라"고 말했다.

이씨는 기자에게 "특히 젊은 층들이 투표에 많이 참여해 투표율이 높아졌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설용준(28)씨는 해외여행을 가기 위해 공항으로 가기 전 사전투표소를 찾았다.

설씨는 "대한민국 국민이니까 출국 전 사전투표에 참여했다"며 "내가 원하는 사람이 당선되지 않더라도 많은 사람이 투표에 참여했으면 좋겠다"고 했다.

이날 더불어민주당 석정규 인천 계양구 제3선거구 시의원 후보가 아침 일찍 사전투표를 마치고 나오는 모습도 눈에 띄었다.

석 후보는 "이곳은 서울로 출퇴근하는 분들이 많아 직장 근처에서 사전투표에 참여하는 분들도 많을 것"이라며 "소중한 한 표가 여러분이 사는 도시의 미래를 바꾸는 만큼 꼭 투표에 참여해달라"고 독려했다.

한편 인천지역에서는 이날부터 30일까지 161개 투표소에서 사전투표가 진행된다. 투표 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사전투표에 참여하려면 주민등록증, 여권, 운전면허증 등 관공서 또는 공공기관이 발행한 증명서로서 사진과 생년월일이 기재된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모바일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국가자격증 등도 사용할 수 있다. 다만 화면을 캡처해 저장한 이미지 파일은 인정되지 않는다.

본투표는 6월3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투표소에서 실시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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