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명 사망' 한화에어로 폭발참사, 원인규명…2일 합동감식
2명은 중·경상…사망자들 신원확인은 국과수
대전경찰청도, 대전지검도 전담수사팀 구성
![[대전=뉴시스] 김금보 기자 = 1일 오후 대전 유성구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사업장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현장 출입구가 통제되고 있다. 2026.06.01. kgb@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6/01/NISI20260601_0021304285_web.jpg?rnd=20260601142539)
[대전=뉴시스] 김금보 기자 = 1일 오후 대전 유성구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사업장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현장 출입구가 통제되고 있다. 2026.06.01. [email protected]
[대전=뉴시스]김도현 기자 = 사망자 5명 등 7명의 사상자를 낸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 사업장 폭발 사고 원인을 규명하기 위해 경찰 등 기관이 합동 감식에 나선다.
대전경찰청은 2일 오전 10시 대전 유성구 외삼동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 사업장 폭발 현장에서 원인 규명을 위한 합동 감식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감식에는 경찰을 비롯해 소방당국,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 안전보건공단 등 유관 기관이 참여해 정밀 감식을 벌일 예정이다.
경찰은 합동 감식에 앞서 폭발이 발생한 이날 오후 3시30분부터 1시간 동안 경찰과 소방당국, 국과수가 참여한 화재 현장 점검을 실시하기도 했다.
다만 구조물 등이 붕괴돼 있어 폭발 현장에 진입이 어려운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이날 화재 현장 점검을 마쳤고 합동감식을 압두고 있다"며 "사망자들의 신원 확인은 국과수에서 결과가 나와야 한다"고 말했다.
대전경찰청은 폭발 사고가 발생하자 오동욱 수사부장을 팀장으로 하는 전담수사팀을 꾸릴 예정이다. 수사팀에는 강력계, 과학수사계 등으로 이뤄진다.
대전지검 역시 형사4부 전영우 부장검사를 중심으로 검사 3명과 수사관 6명으로 이뤄진 전담팀을 구성해 사고 원인과 책임 소재를 철저히 규명할 계획이다.
앞서 이날 오전 10시59분께 대전 유성구 외삼동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 사업장 56동 세척동실에서 폭발이 난 후 불이 났다.
소방당국은 신고 접수 18분 후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장비 32대와 인력 121명을 투입 오전 11시49분께 큰 불길을 잡았다. 이후 잔불 정리 작업을 실시해 오후 1시7분께 진화작업을 마쳤고 곧바로 대응 1단계를 해제했다.
폭발로 현장에 있던 7명 중 5명이 사망했다. 나머지 2명은 각각 중상과 경상을 입은 채 자력으로 탈출했다.
중상자는 전신화상을 입어 화상 전문 병원으로 이송돼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경상자는 피해 정도가 가벼워 병원에서 치료 후 귀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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