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전지 '평택을' 초접전, 박빙속 우세 조국…캠프는 환호
방송3사 출구조사 보니 오차범위 초접전
조국 31.1%, 김용남 30.3%, 유의동 30.6%
선대위·지지자 200여명 박수·환호, 기대감
![[평택=뉴시스] 3일 개표방송을 지켜보던 경기 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 조국혁신당 조국 후보 선거사무실 관계자들이 일제히 환호하고 있는 모습. 2026.06.03. newswith01@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6/03/NISI20260603_0002151917_web.jpg?rnd=20260603182735)
[평택=뉴시스] 3일 개표방송을 지켜보던 경기 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 조국혁신당 조국 후보 선거사무실 관계자들이 일제히 환호하고 있는 모습. 2026.06.03. [email protected]
[평택=뉴시스] 정숭환 기자 = 3일 오후 6시 지상파 방송 3사(KBS·MBC·SBS) 출구조사 결과 경기 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에서 조국혁신당 조국 후보가 오차범위내 우세로 발표되자 평택시 안중읍 조 후보 선거사무실은 안도와 함께 환호성으로 가득 찼다.
이날 선거사무실에는 취재진과 자원봉사자, 당직자 등 200여명이 모여 개표방송을 지켜보며 박빙 속 승리를 기원했다.
조 후보는 출구조사 발표 시각 선거사무실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으며 인근에서 대기하다가 출구조사 결과 발표 이후 사무실로 이동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선거사무실에는 오세호 전 더불어민주당 평택을 지역위원장, 서현옥 전 평택시장 후보, 유승영 전 평택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선거대책위원회 관계자 150여명이 자리해 개표 상황을 지켜봤다.
참석자들은 대형 화면을 통해 방송사 출구조사 결과를 지켜보던 중 더불어민주당 김용남 후보 30.3% 국민의힘 유의동 후보 30.6%, 조 후보가 31.1%로 발표되자 일제히 자리에서 일어나 박수와 환호를 보냈다.
일부 지지자들은 서로 포옹하거나 손을 맞잡고 기쁨을 나눴다. 선거사무실 안팎에서는 "조국"을 연호하는 목소리도 이어졌다.
선대위 관계자들은 출구조사 결과에 고무된 분위기 속에서도 오차범위내 박빙으로 집계된 만큼 실제 개표 결과가 나올 때까지 긴장을 늦추지 않는 모습이다.
한 선대위 관계자는 "출구조사 결과가 긍정적으로 나왔지만 끝까지 개표 상황을 지켜봐야 한다"며 "평택 시민들의 선택을 겸허하게 기다리겠다"고 말했다.
이번 방송3사 공동 출구 조사는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리서치와 입소스, 코리아리서치인터내셔널이 방송3사 의뢰로 이날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615개 투표소에서 10만8727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1.7~4.1%포인트(p)다.
또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2일까지 나흘간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만135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사전투표기간 여론조사' 결과가 최종 예측치에 반영됐다. 해당 여론조사는 전화 면접조사로 진행됐다. 95%신뢰수준에 표본오차는 시도별로 최소 ±3.1%p~최대 ±5.5%p다.
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는김 후보, 유 후보, 조 후보와 진보당 김재연 후보, 자유와혁신 황교안 후보 등 거물급 인사들이 출마하며 전국적인 관심을 모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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