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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선인 인터뷰]조지훈 전주시장 "바꿔야 산다는 명령 받들겠다"

등록 2026.06.04 02:36:06수정 2026.06.04 02:3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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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72% 압승으로 민선 9기 전주호 출범

[전주=뉴시스] 김얼 기자 = 조지훈(오른쪽) 더불어민주당 전주시장 당선인과 배우자 곽동순 씨를 비롯한 지지자들이 4일 전북 전주시 덕진구 조지훈 전주시장 선거사무소에서 당선을 축하하며 환호성을 지르고 있다. 2026.06.04. pmkeul@newsis.com

[전주=뉴시스] 김얼 기자 = 조지훈(오른쪽) 더불어민주당 전주시장 당선인과 배우자 곽동순 씨를 비롯한 지지자들이 4일 전북 전주시 덕진구 조지훈 전주시장 선거사무소에서 당선을 축하하며 환호성을 지르고 있다. 2026.06.04. [email protected]


[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전주를 바꿔야 산다는 시민 여러분의 간절한 외침을 가슴 깊이 새기겠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조지훈 후보가 71%가 넘는 압도적인 득표율로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전주시장 선거에서 승리하며 향후 4년간 전주시정을 이끌게 됐다.
 
4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개표 현황에 따르면 조 당선인은 유효 투표 중 15만1970표(70.72%)를 얻어 4만7637표(22.16%)를 획득한 진보당 강성희 후보를 크게 앞섰다. 무소속 김광종 후보는 1만5269(7.10%)표를 얻었다. 개표율은 70.35%다.
 
이번 선거는 민주당 조 당선인과 진보당 강 후보, 무소속 김 후보의 3파전으로 치러졌다.
 
조 당선인은 선거 기간 내내 '시민주권'과 '피지컬 AI 특별도시'를 핵심 비전으로 제시하며 전주 대도약을 약속했다. 또 아시아 5대 문화산업도시 조성, 시민 돌봄 책임도시 구축, 신속한 개발도시 실현 등을 주요 공약으로 내세웠다.

조 당선인은 당선 소감을 통해 "전주를 바꿔야 산다는 시민 여러분의 간절한 외침을 가슴 깊이 새기겠다"며 "시민주권의 전주로 바로 세우라는 시민 여러분의 단호한 명령을 망설임 없이 받들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당선은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전주를 바꾸고 새로운 미래를 열어달라는 시민의 명령"이라며 "시민을 존중하는 시정으로 전주의 변화와 혁신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그는 "지방 주도 성장이라는 새로운 국가 발전 전략과 전북특별자치도 출범, 새만금의 미래산업 거점화는 전주 발전의 결정적 기회"라며 "민선 9기 전주시는 시민들이 만들어낸 이 기회를 실제 성과로 전환하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전주의 재정 위기와 인구 위기를 조속히 해결하고 13개 시·군을 연결하고 500만 전북인을 품는 플랫폼 도시 비전을 확립하겠다"며 "피지컬 AI 특별도시, 아시아 5대 문화산업도시, 시민 돌봄 책임도시, 신속한 개발도시를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조 당선인은 "도시의 주인은 시민"이라며 "시민의 목소리를 가장 먼저 듣고 현장에서 답을 찾는 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이어 "멈춰 선 전주를 조금 더 빠르고 새로운 도시에 머물게 하지 않겠다"며 "전주를 대한민국을 움직이는 큰 도시로 만들고, 전주라는 이름이 부끄럽지 않도록 전주의 이름값을 제대로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조 당선인은 오는 7월 1일 취임해 민선 9기 전주시정을 시작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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