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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김태규 , 울산 남구갑 국회의원 보선 당선

등록 2026.06.04 04:39:40수정 2026.06.04 04:5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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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 배병수 기자 = 국민의힘 김태규 울산 남구갑 국회의원 후보가 4일 오전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당선이 확정되자 꽃다발을 들고 환호하고 있다. 2026.06.04. bbs@newsis.com

[울산=뉴시스] 배병수 기자 = 국민의힘 김태규 울산 남구갑 국회의원 후보가 4일 오전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당선이 확정되자 꽃다발을 들고 환호하고 있다. 2026.06.04. [email protected]

[울산=뉴시스] 안정섭 기자 = 국민의힘 김태규 울산시당 남구갑 당협위원장이 울산 남구갑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당선을 확정지었다.

지난 3일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진 울산 남구갑 국회의원 보궐선거 개표작업이 4일 오전 4시30분 기준 99.98% 완료된 가운데 김태규 당선인은 51.15%(4만6543표)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42.62%(3만8776표)를 얻은 더불어민주당 전태진 후보를 누르고 당선이 확정됐다.

4파전으로 치러진 이번 선거에서 새미래민주당 이미영 후보는 3.70%(3372표), 개혁신당 김동칠 후보는 2.51%(2289표)를 각각 얻는데 그쳤다.

이번 선거는 울산시장에 출마한 민주당 김상욱 전 의원이 지난 4월 말 사퇴함에 따라 치러졌다.

법조인 출신인 김 당선인은 윤석열 정부에서 국민권익위원회 부위원장, 방송통신위원회 부위원장을 역임하고 지난해 9월 국민의힘에 입당해 불과 2개월 만에 울산 남구갑 당협위원장으로 선출됐다.

이후 이번 선거에서 국민의힘 후보로 단수 공천받아 정권 독주를 견제하겠다는 슬로건을 내걸고 표심을 모았다.

특히 남구갑 지역구는 전통적으로 보수 성향에 가까운 울산에서도 특히 보수세가 짙은 지역으로 앞서 6차례에 걸친 총선에서 모두 보수 진영 후보가 당선된 곳이다.

김상욱 전 의원 역시 국민의힘 소속으로 당선된 뒤 비상계엄 사태 이후 민주당으로 당적을 옮겼다.

김 당선인은 이번 선거에서 도시철도(트램) 1호선의 차질 없는 개통,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 중점 지원, 대학·지자체·기업이 청년 인재를 육성하는 지역혁신 대학지원체계 조성, 국립울산 탄소중립 전문과학관과 카누슬라럼센터 건립 등을 주요 공약으로 제시했다.

김 당선인은 "저를 믿고 선택해 주신 그 무게를 잘 알고 있다"며 "보내주신 신뢰에 책임지는 정치로 반드시 보답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이어 "화려한 구호 대신 첫 날부터 남구갑의 멈춰 있던 일들을 다시 움직이는 모습으로 증명하겠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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