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등록 ABS 26.6조원 발행…전년比 26.5% 증가
등록 2026.07.29 06:00:00
보금자리론 판매 확대에 MBS 발행 118%↑
카드·할부금융채권 ABS 확대…PF·P-CBO는 감소
![[서울=뉴시스] 황준선 기자 = 11일 서울 여의도 금융감독원. 2026.03.11. hwang@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3/11/NISI20260311_0021204512_web.jpg?rnd=20260311143849)
[서울=뉴시스] 황준선 기자 = 11일 서울 여의도 금융감독원. 2026.03.11.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김민수 기자 = 올해 상반기 자산유동화증권(ABS) 발행액이 주택저당증권(MBS) 발행 확대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크게 늘었다.
29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상반기 등록 ABS 발행금액은 26조6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조6000억원(26.5%) 증가했다.
유동화자산별로 대출채권과 매출채권 기초 ABS 발행이 모두 증가한 반면, 회사채 기초 프라이머리 채권담보부증권(P-CBO) 발행은 감소했다.
대출채권은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및 부실채권(NPL) 기초 ABS 발행이 감소했으나 MBS 발행이 크게 늘면서 전체 발행 규모가 전년 동기 대비 33.7% 증가했다.
주택금융공사의 보금자리론 판매 확대 등의 영향으로 MBS 발행은 지난해 상반기 5조4000억원에서 올해 11조7000억원으로 118.1% 늘었다.
매출채권은 카드채권과 할부금융채권 기초 ABS 발행이 각각 92.9%, 90.0% 증가하며 전체 발행 규모가 37.7% 늘었다.
자산보유자별로는 주택금융공사의 MBS 발행 확대 등에 힘입어 공공법인의 ABS 발행이 123.1% 급증했다. 금융회사의 ABS 발행은 카드채권 기초 ABS 발행 확대에 힘입어 14.0% 증가했다. 반면 일반기업은 부동산 PF 기초 ABS 발행 감소로 36.8% 줄었다.
한편 신용보증기금은 신용보증기금법 개정에 따라 지난달 30일 자체 신탁계정을 통해 유동화수익증권을 직접 발행하는 자기신탁 방식으로 2690억원 규모의 유동화수익증권을 처음 발행했다. 신보는 기존 특수목적법인(SPC)을 이용한 유동화증권 발행 방식을 병행하면서 하반기에도 자기신탁 방식 발행을 이어갈 예정이다.
6월 말 기준 등록 ABS 발행잔액은 246조5000억원으로 전년 동기(243조1000억원)보다 3조4000억원(1.4%)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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