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공공기관 통합, 기능·주민·지역 경쟁력 강화 우선"
광주연구원 정책연구회 포럼
![[광주=뉴시스] 광주연구원 정책연구회 '전남광주특별시 출범에 따른 공공기관 기능 강화와 혁신 전략, 통합 절차' 포럼. (사진=광주연구원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6/11/NISI20260611_0021316126_web.jpg?rnd=20260611094816)
[광주=뉴시스] 광주연구원 정책연구회 '전남광주특별시 출범에 따른 공공기관 기능 강화와 혁신 전략, 통합 절차' 포럼. (사진=광주연구원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연구원 정책연구회는 전남광주특별시 출범에 따른 공공기관 기능 강화와 혁신 전략, 통합 절차 등에 대한 포럼이 열렸다고 11일 밝혔다.
공공기관의 통합·재구조화 방향과 지방 공공기관 거버넌스 설계 과제를 점검하기 위해 열린 이번 포럼은 최치국 광주연구원장을 비롯해 공공기관장, 공기업평가원, 한국능률협회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김광욱 광주연구원 매력도시연구실장은 '전남광주특별시 공공기관 기능 강화 및 혁신전략' 주제의 발제를 통해 "통합은 몇 개 기관을 합칠 것인가가 아니라, 어떤 기능을 어떻게 연결해 지역 경쟁력을 높일 것인가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며 "기능 중심의 통합과 생태계 설계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상윤 공공기관평가연구소 대표는 종합토론에서 "전략신설형 통합의 경우 중앙정부 정책 방향과 충돌할 가능성이 있는 만큼 충분한 사전 협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김선자 한국지방공기업정책포럼 회장은 "공공기관의 궁극적인 목적은 주민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라며 "통합 역시 조직 중심이 아닌 기능 중심, 주민 중심의 접근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심준식 한국능률협회컨설팅 디렉터는 "통합을 통한 예산 효율화를 기대하지만 실제 절감 효과는 제한적일 수 있다"며 "통합의 목표를 명확히 설정하고, 목표 달성을 위한 장기적인 투자와 노력이 병행돼야 진정한 통합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와 전남도의 공사공단·출자·출연기관은 광주도시공사·전남개발공사 등 각각 20곳, 25곳 등 총 45곳이 있으며 사회서비스원·문화재단·신용보증재단·여성가족재단 등 30여곳은 비슷한 업무를 수행하지만 '광주'와 '전남'으로 분리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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