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두꺼비공원 원흥이방죽 생태교란종 집중 포획
거북류 포획장치 설치

[청주=뉴시스] 임선우 기자 = 충북 청주시는 서원구 두꺼비생태공원 원흥이방죽의 생태교란종을 집중 포획한다고 11일 밝혔다.
최근 거북류 활동이 활발해지는 시기에 맞춰 금강유역환경청, (사)생물다양성보전협회 지원을 받아 거북류 포획장치를 설치했다.
포획장치 조사는 거북류 산란기인 6월부터 동면기에 접어드는 11월 초까지 진행된다.
원흥이방죽에서 주로 발견되는 외래 거북류는 리버쿠터, 붉은귀거북, 중국자라 등으로 대부분 가정에서 반려생물로 기르다 방생한 개체로 추정된다.
시는 외래종 서식을 막고자 두꺼비생태문화관에서 반려생물 방생 금지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시 관계자는 "반려생물을 자연에 방생하는 행위는 토종 생태계에 심각한 피해를 줄 수 있다"며 "생태교란종 퇴치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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